나도작가
|
작가의 말그날 (149)
|
|
|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고립되고 페쇠적인 국가 이다 북한이 경제적으로 극악한 상황에 처한것은 자체의 시스템에 물론 가장 큰 이유가 있지만 국제적으로 서방세계의 제졔에 이해 왕따를 당한것도 커다란 비중이 있다 중국은 이러한 북한에 거의 유일하게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고 있는 국가다 그들은 혁명으로 김씨 일가가 몰락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었다 물론 중국이 단지 마음씨 좋은 왕서방이라서가 아니다 그들은 내심 큰 포석을 깔고 있다 먼미래에는 북한을 뼈도 안남기고 통채로 삼킬 생각이며 그를 목표로 1차로는 북한에 자국의 명령을 잘 따르는 꼭두각시 정권을 만들려는것이 그들의 생각 이었다 그러나 돌연 월드킹에서 100억불이라는 사상초유의 지원을 북한에 해버려 그들의 계획은 한순간에 뿌리채 흔들리고 말았다 대체 북한 사정은 어떻게 돌아가는것이오? 그것이... 장현철 일파가 갑자기 힘을 얻는 바람에...우리가 지원하는 오극진의 세력이 크게 위축되어 결국 지금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죄송 합니다... 허허 참...어이가 없군.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북한에 공을 들였는데 ... 한순간에 똥밟은꼴 이라니.... 쯧쯧. ........ 그런데 대체 유건우 그자는 무슨 마음으로 북한에 100억불 이라는 거금을 지원한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사업적으로는 전혀 계산이 안나오는데... 이건 마치 우리 중국에서 시도하고있는 동북공정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것 같단 말이야? 설마... 그럴리가요? 한국정부조차 관여 하지않는일을 ... 일개 기업이 나설리는 없지 않겟습니까? 그렇겟지? 그나저나 ....이제는 어찌한다? 까짓거 우리도 미친척하고 북한에 한 100억불 쏘아줄까? 그러면 다시 역전될수 있을까? 헉! 그.. 그건... 왜? 힘들까? 사실... 100억불 이란돈은 우리 중국도 일시에 내어주기는 좀 부담되는 액수 입니다. 그보다 더 문제는... 말해봐. 우리는 이미 타이밍을 놓쳤다는거지요. 이제와서 새삼 100억불을 그들에게 지원해준다고 해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전같지는 않을거란 겁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지원받은거와 지금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그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려면... 지금은 최소한 그 다섯배 즉 500억불은 쏟아 부어야 가능 할것 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돈이 북한에 들어간다면 그들도 배가 불러져...우리 의도대로 따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끙~~! 아마도 그렇겟지? 그걸보면 참 적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절묘한 타이밍 이었단 말이지! 어느 누구도 그 상황에서 그정도 베팅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 이거? 그러고보니 점점 그자 유건우의 의중이 궁금해지는군 대체 그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주석은 내심 깊은 수읽기에 빠졌다 아무래도 유건우에게는 앞으로 좀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겟다 북한의 상황은 지금 정도로 고착 시키는게 현재로서는 최선 인것 같고... 물론 100억불 지원같은것은 그냥 해본 소리지 전혀 그럴생각은 없다 미국에서도 유건우의 행마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카오스 에서 1000억불 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자하여 월드킹의 주식을 매입한것도 충격적 이었지만.... 그보다 미국정부가 더 신경을 써는 부분은 유건우가 북한에 100억불을 지원하고 댓가로 받은 개마고원 일부의 동향 이었다 그들은 인공위성까지 동원하여 벌써 1년정도 지속적으로 그 일대를 관찰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득이 업단 말이지? 네. 아무리 살펴도 평범한 광산 입니다. 무슨 실험을 하는것도 아니고 ....희귀한 금속을 찾아낸것도 없습니다. 그래? 거참 이해 하기가 어렵군? 그런곳을 대체 왜? 20년동안 조차권을 얻어 내었단 말인가? ...... 정보부 에서는 어떤 판단을 내렸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것은...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단순한 지원 같습니다. 우리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동양인 특유의 어떤 정서... 뭐 그런게 아닐까요? 그런가? 네. 그리고 조금 특이한 사실은.... 음...? 어떤게 있나? 메뚜기와 새떼가 최근 그 일대 에서 많이 늘어났다는 정도... 입니다 순간 그의 얼굴이 뻥 떳다 뭐...? 메뚜기? 새? 좌중에 있는 사람들도 피식 피식 웃었다 아니... 얼마나 보고 할게 없었으면 메뚜기와 새들의 증가까지 보고한단 말인가? 그들은 이런 쓰잘데 없는 보고나 듣고 노닥거릴만큼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끙~~~ ! 이젠 대충 결론이 난것 같군. 아무리 봐도 그곳을 인공위성까지 동원해가며 지속적으로 감시할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네. 앞으로는 그냥 이전같이 일상적인 북한 전체의 감시로 돌리도록 하게. 알겟나? 넷! 각하! |
|
|
장터목
팔공선달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