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감정조절이 참으로 힘들다 각자의 개성이나 환경

그리고 가치관에 따른 차이에도 엄청 달라지고 가늠하기도 힘들다고 본다.

우리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또 책임져야 한다 치더라도

잘은 몰라도 지금의 탤런트와 정치인들은 목적은 달라도 그 능력은 무한대로

용호상박 일 것 같은데 한번 빠지면 발을 못 뺀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그것은 1%의 진실을 제외한 거의 태반이 감정조절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르는

짭짤한 것들의 유혹이 예술이나 사명감으로 때우기는 코끼리를 보자기로 싸는 격이리라

어찌되었든 감정표현이란 느낌과 바람을 표출하는 행위라 본다면

주위에서 받은 영향력에 반응하고 이에 나름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시를 강하게 주장 하는 것이라 생각해 보았다

물론 모두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니고 보았다 해도 자신에 관한한 주관적인 판단을

하게 되고 모든 가능성과 융통성 그리고 충분한 예외를 열어둔다

인간은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한다했다. 하지만 요즘은

나를 건드리지 마라 책임져야 한다. 로 바뀐 것 같다

이것이 논쟁거리고 영원히 풀리지 않는 인간들의 숙제가 아닌가 한다.

스스로는 자존심이라 하고 상대를 볼 때는 객관적으로 본다는 명목 하에

잘게 썰다 못해 아예 가루를 만들어 자기 취향과 목적에 맞춰 반죽을 한다.

그리고 자신은 경우에 맞지 않으면 도저히 용납되지 않으며 타협하지도 않는다 한다.

그 모든 것이 상대적이며 취향이고 환경이 결과를 만들어 낼뿐인 것을.

나도 오늘날까지 나의 광대 짓거리에 후한 점수를 주며 살았다고 본다.

도리를 하느라고 현실(실리)에 매정하게 대하고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던 무시했고

나 또한 그들에게 무시당하며 이를 숙명처럼 여기며 살아왔으며.

논쟁에 물러서지 않음은 나의 환경을 이해시키기보다 그 장점으로 스스로의 단점을

희석하고 상대의 단점을 부각시켜 상대적으로 나를 정당화해야 했기에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화를 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나의 변이다.

감정조절이 절실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화를 내지 않는 것이라

생각 하면서 화를 내지 않아도 된다면. 그 필요성을 모른다면 그는 분명 고수다

바둑을 두면서 나름대로 하수와 상수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여러 가지 중에 결과에 대한 두 사람의 외마디는 이러했다

이기. 뭐꼬? 

역시. 그렇게 되나. 

하수는 원하지 않는 결과에 경악하고 분노하다 원망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후회하며 자신을 학대하지만.

상수는 동기와 과정을 바탕으로 최선의 길을 예상하고 결과만 확인 하였기에

인정하는 것만 있을 뿐이다.

여기서 상하수도가 다른 것이다.

어?... (이렇게 쓰니 이상하게 되뿌네?) 

다시 써보자.

여기서 상 .하수의 도가 다른 것이다.

ㅋ^^ (인자 좀 된 것 같다 ^^)

암튼 우리는 가상과 가식을 팔아먹고 사는 능력이 없으니 그저 진실 되게 살면서

최대한으로 화를 내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른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화를 내지 않는 것이 모든 충돌과 충격을 피해가는

센스 역할을 하면서 든든한 안전띠며 에어백이 될 것이라 본다.

그래서 올해 벽두에 화를 내지 않기로 결심했고 아직은 속으로 욕 몇 번 했고

겉으론 짜증 몇 번밖에 안냈다.

선달이 착하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