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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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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기준. 이말을 강조하면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좋고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는 사람도 많지만... 또 보는 관점에 따라선 부정적 느낌.즉 고지식하다.보수적이다.유연성부족등등..... 요즘 제가 부쩍 이 원칙과 선택을 많이 말합니다. 이유는 여러분도 짐작할것 입니다. 옥집 헤프닝과 관련해서 한국기원의 규정에 관한 공방전 때문입니다. 에구~~~ 광장에서 그만치 했으면 충분하지 아직도 부족해서 작가방에까지 끌어들이시나? 하는분도 있겟지만^ 꼭 그렇게만 좁게 보시지만 말고 이것은 최근의 일이라 보다 피부에 와닿고 실감나기에 단지 하나의 예를 든것뿐이며 이것을 굳이 이번 옥집 헤프닝이라고만 생각하지말고 범위를 넓혀 다른것.일반적인 인간행위 .혹은 사회적 동물 로써 보여주는 인간행동과 같이 다른것을 결부시켜 생각해도 무방할것이라는 의미 입니다 쿨하다. 쿨하게살자. 이런것이 요즘 유행처럼 보입니다 특히 젊은층에서 그러한데,,,원래 의미는 차갑게.냉정하게. ...뭐 그런뜻 이지만 ..... 그보다는 자유롭게,복잡하지않고 단순 명료하게.속편하게 살자 그런의미 같대요. 그래서 젊은이들 특유의 사고방식이라고만 생각하고. 나이좀든 사람들은 전혀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왜이러세요? 나도 나름대로 쿨한사람? 입니다 긑쓰는것만 봐도 내가 얼마나 복잡한것 싫어하고 간단.단순. 명료 한걸 좋아 하는걸 알수있지않나요?^^
기준! 앞에서 번호! 1.2.3.4.5.......완료! 총00명! 예비군훈련장같이 사람들 많이 모이는곳에서 흔히 보는 풍경입니다 기준을 왜 세우나요? 무질서한 혼란을 좀더 빨리 질서를 잡기위해 세우는거죠 원칙도 비슷하지요 즉 원칙과 기준은 보수나 진보 이런것하고는 전혀 관계없는것 입니다 오히려 원칙기준은 보다 쿨해지기위해 세운다고봐야합니다 따라서 원칙과 기준을 강조한다고 보수꼴통이다. 노친네사고방식이다 . 이런말은 하면 안되지요.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어떤일을 구상하고 실행하는데 일종의 등대와 같은 역활을 합니다 가령 미비한 규정을 새로히 정비해야한다는것은 누구나 아는일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이 어떻게가 관건입니다. 아무렇케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혹은 필요에따라서 짜짚기 형태로 만들수는 없겟지요? 그래서 이럴때 원칙과 기준이 먼저 서있어야 그것을 기반으로 질서를 잡아갈수 있겟지요. 만약 그렇치 못하다면 처음에야 그럴듯하지만 나중에는 배가 산으로 가는일이 생길지 모르는것이죠
그러면 어떤원칙과 기준을 내세우는가? 세상사람들에게는 수많은 가치관이 존재하고 그가치관에의해 저마다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보니 자연히 모순이 생기고 충돌이 생깁니다 양이 있으면 음이있고. 빛이 잇으면 어둠이...사랑과증오. 돈과 명예..., 사랑을 따르자니 친구가 울고....친구를 따르자니 사랑이운다. 신파와같지만 불가피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수많은 갈림길에서 한가지만 우선적으로!
원칙과 기준이 정해졌다면? 그럼 무조건 충성! 하고 따라갈것인가? 이런...이런.... 그건 아니죠. 한마디하면 꼭 이렇게 극단적인 이론으로 몰아붙이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보수라고 꼴통들! 진보라고 삘갱이! 이런게 얼마나 큰문제인지 다들아시죠? 세상에 완벽이 있을수없고 백프로 추종은 광신자들뿐이죠 아무리 좋은 것이라해도 결점은 있지요. 그렇다고 완벽한 조화가 반드시 좋으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절대선도.절대악도 완벽한조화도 다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어느쪽이든 한쪽에 일단 원칙과기준을두고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나머지 한쪽의 불만은 변해가는 상황에따라 조금씩 조금씩 조절할수밗에 없어요, 이게 최선이고 정답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결국 처음 선택한 원칙과기준이 과연 정당한가? 올바른가? 하는겁니다 원칙과기준이 정당하고 올바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하여 따를것이요 원칙과 기준이 올바르지 않거나 흔들리기 시작하면 대중의 불안과 불만은 갈수록 깊어지고 샇여서 사회적 위기감은 점점더 높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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