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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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그날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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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악마신(惡魔神) 아수살타는 그 일족을 이끌고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었으니 ... 그들은 인간을 식량으로 삼고 살아있는 인간의 심장을 도려내어 그들의 신 아수살타를 경배하니 그 패악에 하늘도 진저리 쳤다 이에 환제 께서는 대노 하사 군사를 일으켜 친히 그들 악마족을 징벌하시니 마침내 환제와 악마신 아수살타는 천산의 꼭대기에서 마주 하였다 위대하다. 환제께서는 뇌전의 검으로 아수살타의 심장을 일격에 쳐부시고 그의 사악한 영혼을 박살 내셨다 그리하여 아수살타의 육신은 만년빙하속에 떨어지고 세상은 마침내 겁난에서 해방되었다 뻥 이야. 네? 악마신은 무슨... 그 자식은 그냥 미친놈에 불과해. 자신이 무슨 영생불멸의 신 이라고 착각하는 미치광이란 말이지. 뭐... 좀 요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고 좀 세기는 했지만 그래봤자 내게는 한주먹감 이었지 흠,,,흠... ^^ 어쭈? 너 인상이 요상하다? 감히 사부 말을 의심하는것 같은데... 아... 아닙니다. 조심해! 흠흠...그리고 그 일족도 그렇지 그당시야 사람이 인육을 먹는거야 흔한일 이었으니 별건 아니지. 뭐,,, 그놈들이 좀 잔인했던건 사실 이었지만.... 아... 그렇군요 아뭏든 그놈은 확실히 죽었고 그 일도 까마득히 먼 옛날이니 신경쓸건 없고... 그나저나... 너희 부자는 왜 그렇냐? 네? 에드워드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아무리 꿈속에서 이지만 그래도 처음 알게된 부모 자식간의 상봉인데.... 아버지 세요? 그래. 그게 뭐냐? 뭐 좀 울고불고 한다던지 원망 이라도 해야 정상이 아니냐? ....... 넌... 에드워드를 원망 하지 않느냐? 왜? 힘이 있는데도 너 어미를 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었느냐고... 스승님 께서 말씀 하셨지 않았나요? 아버지는 초월자이며 초월자는 인간의 일에 관여 할수없다고요. 인간의 일은 인간들끼리 해결해야 한다. 그건 신과의 협약이라 어쩔수 없다고요. 쩝... 그거야 그렇지. 그래도 아무리 그렇다해도 그걸 그대로 인정해버리는 네놈도 좀 정상적인건 아니라는게 내 느낌이다 ....... 그나저나 요새는 어쩐지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 어째 똥 누고 뒤를 덜 닦은 기분이란 말이야. ......? 론. 와싱턴이 그것과 조우 한것은 20대의 젊은 시절이었다 모험과 고산 등반을 즐겻던 젊은 시절 히말리아의 등반에서 조난사고로 그는 거의 얼어죽기 직전에 어느 동굴에서 그것을 만났다 그것은 하나의 인골(人骨) 이었다 청동검이 가슴에 박혀있는 인골. 얼믐속에 꽁꽁 얼어붙어 있는 그 인골을 본 순간 그는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 그 뼈다귀 앞으로 기어갔다 그리고 그 인골에 손을 뻗친순간 그의 머리속을 파고드는 사악한 음성! 나는.... 아수살타..... 아수살타 이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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