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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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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 불교에서는 이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여 여러가지 복합적인 해석을 내리고있는데.... 모든 변화하는 존재. 업(業). 수행. 대충 이런뜻이다 일반적으로는 행위.행동. 실행....등을 의미할것이다
나도작가였든지 오로광장에서였는지? 이런글을 본적이 있다 (공자는 아참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는데 나는 잘못이라고 생각한다.아침에 도를 깨달았으면 그후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어야 하지 않겟는가?) 대충 이런요지의 글이었다 그 의견의 본뜻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겟는데 너무나 쉽게말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다
아는것은 쉽지만 행(行)하는것은 백배나 어렵다. 나는 이말이 오히려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행한다는것의 어려움! 자신이 알고있는바를 그대로 실천할수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명이나 될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어려움은 공부하여 알면 알수록 지식이 늘면 늘수록 더욱더 심각해지는것이다 세상살이에 편해지기위해서 공부하고 지식을 넓히는것이지만 묘하게도 알면 알수록 더욱더 번뇌가 깊어지는것이 인생사이다 오죽하면 나작에서 나무등지고님이 나이들수록 책을 읽는다는것이 무용(無用)한듯하다 하는 한탄을 하엿을까? 차라리 일자무식한 촌부라면 내마누라 내 자식과 밥굶지 않고 먹고사는데만 신경쓸수 있을것을! 하나라도 알고나니 올바른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현실에서 그것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으니 번뇌가 심해지는것이다 극단적인경우 자신의 신념을 위해 그동안 샇아왔든 세속적인 모든것 자신의 목숨. 내 가족의 행복까지도 송두리채 바쳐야 할 경우도 있을것인데.... 行! 이 한마디의 글이 가지는 무게가 어찌 태산보다 가볍다고 할수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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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팔공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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