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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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그날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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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반응이 시원찮은데... 그런가? 그럼 만약을 위해서 다음 작전을 준비 하도록 하지. 0시 서울근교의 국도를 따라 일단의 트럭들이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밤늦은 시간대고 그 트럭들의 소속이 미 육군이라 어떤 제지도 없이 그들은 목적지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었다 같은 시각 산아래 자리잡고있는 파출소에서는 비상이 일어났다 갑자기 걸려온 한통의 전화 때문에.... 네? 아... 알겟습니다. 부동자세로 전화를 받든 담당 직원은 머리를 90도 각도로 전화기를 향해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비상 비상! 모두 철수다! 야밤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 인해 파출소 직원들은 물론 외부 근무중인 순찰차까지 모두 그 일대에서 빠져 나갔다 그뿐만 아니다 그시간에 야간 근무를 하든 모든 관공서의 공무원들이 일시에 그 일대에서 철수해버린것이다 그것도 주민들이 눈치 못챌만큼 신속하고 은밀하게... 유건우가 있는 자택으로 진입할려면 두개의 관문이 있다 하나는 산아래에 있는 파출소. 또하나는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검문소 이다 이것들이 있는 이유는 잡인들? 의 무단 출입을 통제 하려는것이 목적이다 물론 이는 정부측의 배려이기도 하다 검문소에는 항시 10명정도의 군인들이 근무를 하며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이날밤 0시를 기하여 그 검문소마저 한사람도 남김없이 소리없이 철수 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무인지대를 일단의 미 육군 트럭들이 거침없이 치고 올라왔다 그 트럭들은 검문소 부근에서 일제히 정지 했다 그리고 트럭에서 일단의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 내었다 트럭안에서는 미군 복장이었으나 밗으로 모습을 드러낼때는 이미 소속을 알수없는 복장으로 갈아입은 그들 외부로 모습을 드러내자 이미 그들의 주변으로는 거칠고 살벌한 기세가 뻗쳐 나가기 시작했다 도저히 정상적인 군대라고는 보기 어려운 흉흉한 기세! 마침내.... 미 육군 최강의 킬러부대 붉은 전갈부대가 그 모습을 산중에 드러낸것이다 목적은 오직 한명. 유건우다. 묽은 전갈부대는 샤킬.와싱턴의 명령만 받드는 특수 부대다 그들의 명령계통은 극히 단순하지만 그만치 강력하다 얼핏 겉으로 보기에는 제멋대로인 용병집단 같지만 그것은 그들 개개인이 그렇다 뿐이지 일단 작전에 돌입하면 샤킬 와싱턴의 명령은 거의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다 그것은 그들이 받은 가혹한 훈련에서 세뇌를 받은 영향이 커지만 또한 그만치 샤킬 와싱턴이 강한 인물 이라는걸 뜻한다 목숨을건 살벌한 훈련과 실제 전투를 수없이 겫어온 거칠은 야수들! 그들을 지휘하는 샤킬 와싱턴 이야말로 야수중의 야수이다. 붉은전갈이란 바로 샤킬 와싱턴을 상징 하는말이다. 킬러계의 전설이며 미군을 통털어 최강의 남자가 바로 샤킬 와싱턴 이다 붉은전갈 부대는 특별하게 정해진 복장이 없다 그들은 작전에 따라 복장이 달라진다 오늘밤의 그들의 복장은 정체불명이다 밤에 사용하는 적외선 안경은 러시아제. 들고있는 자동화기와 각종 중화기도 미국. 프랑스 영국.독일제등 갖가지이며 심지어는 중국. 일본제 까지 섞여 있다 그 목적은 명백하다 즉 그들은 오늘 철저하게 정체를 숨겨야 하는것이다 이제부터 해야할일은 그만치 잔혹하고 살벌한 임무이기에... 그들이 미군 소속이라는것이 알려지지 않기위해서... 우리의 목표는 오직 유건우와 그 가족 이다 그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말살이다! 단 한명의 생존자도 남겨두지 않는다. 알겟는가? 샤킬 와싱턴의 묵직한 명령에 주위에는 순식간에 짙은 살기가 확 퍼졌다 크흐흣~ 오늘은 모처럼 피맛을 좀 느끼겟는걸..... 누군가 음산하게 내뱉자 주변의 인불물이 나지막하게 동조하며 흉소를 흘린다 키키킥~~! 으히히히~~~! 오늘밤 펼쳐질 피의 향연을 벌써부터 느끼는 부하들의 살벌한 눈빛을 무시하며 샤킬 와싱턴은 계속 무심한 어조로 지시를 내린다 그 과정에서 화기를 아낄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이 작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것은 시간과 비밀엄수 이다 그러기 위해서 최대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박살내고 빨리 철수하기위해 일부러 많은 병력을 동원한것이다. 우리의 조사로는 우리를 방해할건 거의 없다. 고작해야 경호원들 . 그리고 로봇 경비들 등 이다. 따라서 군사적인 저항은 아마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명심할것은 유건우 가족의 안전한 체포. 집안의 모든 생명체의 완벽한 말살. 가장 빠른 시간안에서의 철수 이다 질문 있나? ......... 좋다. 그럼 이제부터 개별적으로 목표지점 까지 다가간다. 공격신호는 그곳에서 동시에 전달할것이다. 그럼 출발! 말이 끝나자 샤킬 와싱턴은 먼저 몸을 돌려 위쪽을 향하여 뛰쳐갔다 휘익! 마치 야생의 동물이 움직이는듯 재빠른 모습 그뒤를 따라 일제히 움직이는 붉은 전갈 부대! 그리고 그들의 뒤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거인? 아니 로봇인가? 인간의 세배정도 되는 크기의 강철거인 3기가 성큼 성큼 그들을 따르고 있었다 티라노! 이것이 바로 미 육군에서 최근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역작! 공룡중 최강의 난폭자라는 티라노사우르스의 명칭을 본딴 로봇 티라노 였다 아직 미군을 통털어도 500대도 안되는 그 티라노가 3대나 그들의 뒤를 따라 가는것이다 그나저나 이건 너무 심했다 최강의 킬러부대에다 최강의 로봇 티라노 3대 까지? 이건 그야말로 하나의 요새를 공격하는 수준이 아닌가! 이렇게 까지 한다는것은 그만치 론.와싱턴이 이 일에 완벽을 기하겟다는 속셈일것이다 과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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