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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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그날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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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군구는 북경군구와 함께 중국 최대 군벌중 하나다 총 병력 무려 40만 많은 전투기. 미사일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주력은 단연 기갑부대 였다 5000여대의 탱크와 2000여대의 장갑차로 이루어진 기갑부대의 위용은 그야말로 막강 그 자체였다 지금 국경선을 넘어 북한을 침략하는 중국군은 바로 이 기갑부대였다. 그들의 뒤에는 4만명 정도의 보병부대가 뒤 따르고 있지만 그들은 사실 겉가지 였다. 글자 그대로 뒤치닥 거리나 할려고 따라오는것. 사실 심양군구는 이번에 그들이 보유하고있는 대부분의 탱크를 모두 끌고 온것이다 대신 전투기나 포병등 디른 무력들의 비중은 현저하게 낮았지만...그래도 심양군구의 전력중 절반에 해당하는 막강한 전력 이었다 5000대의 탱크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광격을 상상만 해보라!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두렵기 짝이 없는 엄청난 광경이 아닐수 없었다 중국은 자신이 있었다. 장현철의 죽음을 시작으로 하는 이번 북한 정복작전에서 그들은 쌍방의 전력을 비교하여 딱 자신있을 만큼의 병력을 동원한것 이다 물론 중국도 국내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심양군구 전부를 움직이기는 어려웠다 그들이 가장 비중을 둔것은 역시 장현철의 00부대 였다 00부대가 존재하는한 친중파의 힘만으로는 북한을 장악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먼저 중국군이 두만강 근처에 병력을 집결 시켜 공갈? 협박을 구사하고 불안감을 조성했다. 과연 장현철은 발끈하여 00부대를 두만강쪽으로 이동 시켰고 그 틈에 오극진의 쿠데타가 일어난것이다 두만강 국경에 이토록 대규모의 군사들이 집결한것은 실로 처음이었다 따라서 쌍방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5000여대의 기갑부대를 운용하는 중군군도 막강하지만 00부대도 막강하 였다 만약 서로가 진짜로 충돌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유혈 사태가 일어날것이다 서로가 전력을 집중 한다면 설마 이기지 못할까 마는 중국군도 막대한 타격을 입을것은 뻔 하기에 그들은 서로 팽팽하게 대치만 할뿐 더 이상의 어떤 도발은 자제하는 편 이었다 그런데 그 00부대가 갑자기 물러나는 것이다 정보에 의하면 그들은 궁지에 몰린 친한파를 돕기위해 평양으로 이동 한다는것. 물론 그 어려운 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의 갑작스러운 이동은 좀 뜻밗 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몇가지 예상 작전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중국주석은 보고를 받자 바로 중국군에게 두만강을 넘어 평양으로 진격할것을 명령 하였다 중국군의 갑작 스러운 북한 침공에 대한민국 정부는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비록 그런 정황은 여러 경로에서 포착 되었지만 설마 진짜로 중국군이 침략을 감행 할것이라곤 전혀 생각조차 못한것 이다 방심의 허를 찔린 정부는 비상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고심 했지만...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사실상 대책은 전무 했다 당장 우리도 휴전선에서 밀고 올라가야 한다! 아니다.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일단 황석경쪽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그러다가 중군군과 전투가 벌어지면 어떻게 할것인가? 그럼 어쩌라고? 이대로 중국이 북한을 점령하는걸 눈뜨고 보란 말인가! 어쩌라고? 어쩌라고? 그러나 그렇게 갑론 을박만 일삼는 그들 한심한 정부인사들의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또 다른 큰 사건이 다시 터지고 말았다 일본. 우익인사들을 주축으로한 일본정부의 요인들이 회의를 벌이고 있다 평소 한국은 눈에 가시같은 존재 였는데 지금이 좋은 기회 입니다. 그들은 지금 중국군의 북한 침공으로 멘붕 상태인데 이때를 틈타 우리 일본에서도 한방 먹이는겁니다. 어떻게? 그는 야비하게 씩 웃었다 바로 독도문제를 표면화 시키는 겁니다. 그것도 이제까지 소극적인 자세를 벗어나 직접적으로 우리 해군이 출동하여 독도를 점령하는겁니다. 이렇게 일단 점령해놓고 국제 분쟁소에 이 건을 정식으로 내놓는것이죠. 한국이... 가만있지 않을건데...? 그러니 지금이 기회이지요. 한국의 입장에서 독도가 비중이 있는지? 북한이 비중이 있는지? 한번 시험해볼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 아마도 그들은 독도는 잃더라도 찻을 기회가 있지만 북한은 일단 중국에게 넘어가면 영원히 통일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국론을 분열시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올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이번 기회에 독도를 완전히 우리 일본이 차지 할수도 있을것같고 나아가 우리 일본이 다시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제2의 강국의 자리를 굳힐지도 모릅니다. 음..... 총리는 머리를 끄덕였다. 좋소. 그렇게 합시다. 그런 의미에서 만세를! 총리는 손을 번쩍 들었다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대 일본 제국이여 영원 하라! (독도에 관하여 우리는 너무나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지.... 만약 일본과 전쟁이 벌어진다면 그 도화선이 독도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며 일단 붙었다면 생각보다 격렬한 양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많은 일본인들이 내심으로는 독도는 한국땅이며 일부 인사들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것 이며 그것은 오랫동안의 교육에 의해서 관습처럼 굳어 있다는것 입니다. 따라서 우리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생각 같지만 ... 쌍방이 영토문제라고 생각하면 쉽게 타협하지 않을거라는건 짐작이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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