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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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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그날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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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앙! 포탄 한발이 터지며 집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징이 되고 말았다 으악! 비명소리가 터지고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사람들이 놀라 집밖으로 뛰쳐 나왔으나 곧 그들을 노리는 악마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크하핫 ! 모조리 죽여라! 투타타타타----!!!!!! 자택안으로 들이닥치며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하는 바람에 사람들은 곳곳에서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려 했으나 그들은 도망가는 사람들의 등뒤에서 무자비하게 총탄을 퍼부었다 아악...!!!! 사람살려!!! 무차별한 총격에 비명을 지르며 죽어넘어지는 사람들. 요리사. 정원사. 잡부등.... 집안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체 무지막지한 총격의 제물이 되었고 그들의 시체를 흙묻은 군화로 짓밟으며 악마같은 붉은 전갈 부대원들은 집안으로 뛰쳐들어가 거기에서도 마구 총기를 난사하며 숨어있는 사람들을 죽였다 투타타타타타타------!!!!!! 으아아!!! 꽝! 아악! 엄마! 자택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중에는 아예 한가족이 들어와서 사는 경우도 있는데 그들은 방안에서 뭉쳐 떨고 있다가 붉은부대원 한명이 깐 수류탄 한방에 일시에 가족 전부가 몰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피비린내가 자욱하고 비명소리가 끊기지 않는다 끊어진 팔다리를 붙잡고 처절한 고통의 비병을 지르는 사람들. 그들을 찾아다니며 자동소총으로 머리를 향해 난사하는 붉은 전갈들! 그야말로 지옥도가 따로 없었다 이... 이게 무슨짓이냐? 이 악마같은 놈들아 ! 탕탕!!! 뒤늣게 달려온 경호원들이 분노하여 권총을 발사했으나 윽...! 불과 한두명 정도 부상을 입혔을뿐 이런 샹! 모조리 죽여라!! 투타타타타타타타타타-----!!!!!!! 집중적인 총격 세례에 그들 경호원들은 그야말로 온몸이 산산히 찟긴 걸레 신세가 되고 말았다 으아악! 으아아.... 이 개자식들아! 지옥에나 떨어져라! 이들 경호원들은 평소에 한별에게 무술을 배워 모두 한가락하는 인물들이었지만 압도적인 화력의 열세앞에서는 너무나도 무기력했다 오직 분노와 저주의 절규만 쏟아 낼뿐 그들은 그렇게 속절없이 죽어갔다 오히려 거침없는 붉은부대원들을 조금이나마 괴롭히는것은 로봇경비와 로봇견들이었다 삐삐삐. 침입자다 체포하자. 로봇경비들은 신호음을 울리며 그들의 앞길을 차단했고 붉은전갈 부대원들은 역시 총탄을 퍼부었는데... 까까깡!!!! ? 로봇경비들은 일시 비틀거렸을뿐 꾿꾿히 버티며 그들에게 재빨리 다가갔다 그리고 팔을 쭉 뻗어 신체에 접촉한 순간 지지지~~지지~~!!! 캑! 고압전류가 흐르고 그들은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아 기절하고 말았다 로봇개들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 였다 왕 왕!!! 그들 로봇개는 로봇경비와는 달리 내구력이 부족하여 정통으로 총알을 맞으면 견디지못하고 부서지고 고장이 나버렸으나 반면에 애초에 몸집이 작은데다 재빨랐고 수효 또한 경비로봇보다 훨신 많았다 또한 로봇견 역시 꼬리로 전기를 내뿜기 때문에 역시 접속하면 한방에 제압당하는것은 마찬가지다 왕왕!! 왕왕!! 왕! 로봇개들은 쉴새 없이 짖으며 사람들의 주변을 뱅글뱅글 돌며 위협을 하기 때문에 일부 붉은 전갈부대는 더이상 진입이 불가능 했다 크~~~ 이런 젠장.....!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 로봇개들은 위협만 할뿐 적극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지는 못하도록 프로그램화 되었다 다만 포위망을 억지로 뚫고 달아나려는 사람만 공격할뿐 이다 이와 비해 로봇 경비는 사람을 공격할수는 있지만 ... 기절만 시킬뿐 더 이상의 해는 끼칠수 없었다 그 덕분에 그들은 아직 한명도 죽은 사람은 없는것이다 그러나 어쨋든 그들 로봇경비와 로봇개들의 활약으로 비록 일부이지만 붉은부대원들이 한명씩 제압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때 샤킬.와싱턴은 부하 몇명과 함께 최단거리로 저택 깊숙한곳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목표는 당연히 유건우다 쿵! 쿵! 샤킬은 티라노의 어깨에 우뚝 서있었다 티라노가 달려가며 땅이 푹푹 파이고 진동이 심했으나 그는 끄덕도 없었다 강철거인의 위에 우뚝 서있는 그의 모습은 진정 야차의 우두머리와 같은 오만한 기세를 거침없이 뿌리고 있었다 그는 매와 같은 날카로운 눈으로 눈하나 깜박하지 않고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다 가끔 나타나서 진입을 저지 할려는 경비로봇들도 있었으나 티라노의 주먹 . 발길 한방에 순식간에 깡통신세를 면할수 없었다 다구나 티라노의 왼팔은 대전차용포가 장착되어 있었으니 ... 그들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을 존재는 아무것도 없었다 티라노는 미국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차세대 특수보병이다 신장 5미터의 이 강철거인은 유건우가 만든 도깨비와는 조금 개념이 달랐다 원래 미국에서도 처음 구상한것은 도깨비와같은 안드로이드 였다 그러나 인공지능 이란 부분에서 미국의 기술력은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다 아무리 애를써고 연구해도 혼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그런 로봇을 만들수는 없었다 그정도 인공지능을 만들려면 앞으로 50년후에나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고 말았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연구한것이 바로 티라노다 쉽게 표현해서 티라노는 영화 로봇캅을 생각하면 된다 즉 로봇과 살아있는 사람을 연결한것이다 사람이 로봇안에 들어가서 기계와 전자장치와 연결하여 조종하는것이다 인간의 신경과 두뇌와 기계의 전자장치가 결합된 괴물. 야심차게도 미국은 이러한 티라노를 무수히 양산하여 앞으로 보병대신 사용하겟다는 놀라운 계획을 세운것이다 만약 이것이 완성되었다면.... 그야말로 미국은 세계를 완벽하게 지배했으리라! 그러나 불행중 다행이랄까?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이날 현재 까지도 완성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이 거창한 계획 기계와 인간의 결합에서 인간쪽에 문제가 생기고만것 이다 즉 전자와 연결된 인간이 점차 인간성을 상실하고 기계화 되고 마는것이다 기억을 잊어버리고.... 주어진 명령만 수행하고.... 티라노 본체를 떠나면은 두뇌가 텅빈 백치상태가 되어 버리는것 이다 따라서 한번 티라노와 연결하면 죽을때까지 그 안에서 살아야 하는 비참한 운명이 되고마는것.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였다 물론 무기로서야 티라노는 완벽하다 할수 있으나 미국과 같이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로서는 치명적인 결함이었다 국가에 충성하는 젊고 유능한 군인을 백치 살인기계로 만든다? 너무나 잔인한일이 아닌가. 이런것이 언론에라도 노출된다면...국민들의 분노는 상상 초월이리라! 바로 이런 이유로 티라노가 아직 상용화 되지 못하고 비밀무기로 남아있는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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