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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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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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보살,이라는 낱말이 검색어로 떴기에 찾아보았다.. 요즘 들어서 보살,이라는 말이 종종 들렸지만, 찾아볼 여력이 없었다.. 사전을 보니 루수가 out을 시키는 것을 돕는 잘 한 수비행위를 지칭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몇 루,를 맡고 있는 사람이 아웃을 잘 시키는 것이 의미로울 뿐 아니라 그런 수비를 잘 하도록 아마도 외야수가 잘 하는 수비를 가리키는 것 같다.. 보현보살은 실천력의 상징이고, 문수보살은 반야지를 상징하는 셈인데 추신수 보살은 외야수비를 상징하는 셈이다.. ^^ 그나저나 술먹고 운전한 일이 좀 심상하지 못하다.. 술을 먹어도 그리 많이 먹고, 게다가 그 상태로 굳이 운전을 하는 것도 수상하고 게다가 경찰관에게 봐달라고,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대로 다 해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야구는 미국에서 하면서, 하는 못된 짓은 한국에서 다 배웠다.. 참 ^^ 근년에 기록이 좋아서, 금년에 한번 치고나갈 수준이 된 것 같고, 흐름도 좋다고 하더니 며칠 째 죽을 쑤는 모양이다.. 인생사에서 누구나 실수를 하고 부족한 상태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흐름인데 과연 추신수는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해나갈지... 관심이 간다.. 고생 끝에 어려운 일 하나를 작년에 해결한 셈인데 바로 금년 봄에 위기를 맞다니.. 오늘 저녁에는 오페라 스타의 결승전을 한다고 한다.. 처음에 기대한 것보다 재미가 있었다.. 테이는 처음부터 틀이 갖추어진 솜씨를 보여주었고 김동욱은 중반전부터 힘을 낸다.. 오늘은 결승이라서 2곡을 부른다고 하니 공정성도 커질 것인데, 우승자는 영국에 가서 오페라와 진짜 인연을 맺는다고 한다.. 인생이란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있는데, 과연 어떤 드라마들을 그들은 보여줄 지.. 조수미가 심사를 해준다는데, 연주는 안 하는지.. 여자 멘토로 나오는 김수연의 목소리도 독특한 것 같다.. 조수미 님에게서 처음 들었던 마법피리를 부르는데, 쇳소리를 내면서 눈에서 불을 뿜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자 소프라노도 저런 힘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구나 싶었다.. 두 멘토가 두 사람의 가수와 duet으로도 솜씨를 보여준다고 하니 이래저래 기대가 된다.. 추신수 보살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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