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나라가 좀 뒤숭숭하다

공천문제로 다 죽었을것같은 노인네들이 다시 나와서 큰소리 뻥뻥 치는가하면. 각정당간의 신경전도 날카롭다

며칠전 TV에서 각 정당의 인물들이 나와서 정책토론을 벌였다

나야 원래 정치에는 통 관심이 없다보니 누구말이 옳은지....

신경쓰기도 싫었고 별로 판단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묘하게도 보기싫은 부분이 있었다

정치인들. 국회의원들이 토론에 나오면  반드시라고 할만한 현상들.

바로 남의 말 꼬리 잡고 늘어지기이다

토론의 기본룰이 무었인가?

상대방의 말을 잘듣고 거기에서 어떤 논리적 결함을 발견한후 차근차근 그 헛점을 하나씩 공격해 나가는것이 아닌가?

그러나 우리 높으신 의원님들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상대방이 말을 하는 중간에 말을 자르고 자기 주장을 하기에 급급하고.....

심지어 심판인 사회자가 제지를 해도 개무시를 해버리고 제할말만 해버리니....

결국 힘없는? 사회자는 잠간동안 짱박혀서 시무룩하게  있을수밗에....

이래서야 아무리 자기주장이 옳다고해도 보는 사람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뒤에서 지켜보는 방청객( 아마 위치로보아 그 정당의 지지자? 같았다) 이 인상을 찡그린것 같은것은 내 착각 이었을까?

아뭏든  이런 공개방송에서조차 가장 기본적인 룰을 간단히 무시하는 우리 의원 나으리들

그들이 우리  힘없는 서민들을 어떻게 생각할지.... 알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