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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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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그날(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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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1호 출시! 바둑대회가 끝나자말자 월드킹에서는 미리 준비해놓은 한별1호 완제품을 바로 시장에 내어놓기시작했다 처음부터 워낙화재를 모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제품이었기때문에 한별1호는 나오자말자 맹렬한속도로 팔려나가갔다 일반컴퓨터보다 2배 가까운 비싼가격이었지만 그런건 거의 의미가없엇다 가장 먼저 한별1호를 사간 소비자들은 입단을 목표로하는 전국의 프로지망생들이었다 프로에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프로들보다 더욱 간절하게 실력향상에 매달리는 그들 프로지망생들에게 한별1호는 반드시 얻지않으면 안될 필수품이었다 생각해보라! 이창호 이세돌.박영안같은 최고실력자에게 한판배운다는게 그들에게 어떤가치가있는지... 그런데 한별1호는 이미 공개대국에서 최강의기사 콩리안을 무너뜨린 실력을 검증받았으니.... 다시말하면 한별1호를 사는순간 이세돌.이창호. 박영안등과 매일 질릴때까지 둘수있다는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그러니 돈이 문제가 아닌것이다 문제는 안타깝게도 혼자 독점할수가 없다는것이지만..... 치열한 경쟁에 뒤지지 않기위해서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사지 않을수없는 현실인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한별1호가 출시되자말자 기를써고 먼저 구입하기위해 매장으로 달려가야했다 그들보다야 못하지만 일반바둑팬 역시 비슷한 심정이었다 최고의 고수를 대국상대로! 그것도 매일매일^^ 바둑을 둘줄아는 바둑팬으로써 최고의 로망이 아닐까? 그래서 그들도 형편이 되는사람부터 서서히 주문하기 시작했다 다음에는 한별1호 자체를 선수로 내세우는 바둑대회를 겨냥하는 구매자들도 잇엇다 이미 월드킹에서 가까운 시일안에 컴퓨터끼리의 바둑대회를 만들겟다고 약속했지 않는가? 이미 저번 바둑대회에서 월드킹의 통큰 베팅을 알았기에 이대회에도 분명 엄청난 상금이 걸릴것이다.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한별1호의 기능을 파악해야한다는.... 이런 구매자들이 꾸준히 생겨났다 이런저런 이유로 순식간에 1차 출시한 제품이 매장에서 동이나버리고 곧이어 2차 3차 연속주문이 밀려들었다 덕분에 월드킹 근무자들은 엄청나게 밀려드는 일거리에 매일 녹초가 되어야 했다 대히트! 초초대박이었다. 그러나 이건 아주 사소한 시작에 불과햇다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진 사람중 한명이다 이차룡! 한국제일의 재벌그룹 삼삼의 총수다 월드킹이라..... 그는 자택의 응접실 소파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보든 신문을 슬쩍 내려놓았다 그 신문에는 월드킹과 한별1호의 기사가 실려잇엇다 그의 입장에선 월드킹이란 작은회사는 사실 눈에 차지도 않아야 정상이었다 그런데도 웬지 그는 심한갈증을 느껴야했다 이것은 그의 버릇중 하나였다 뭔가 가지고 싶을때 일어나는....아주 어릴때 멋진 장난감을 보앗을때도 그는 이러한 갈증을 느꼈었다 월드킹....한별1호.... 유건우라....입맛이 나는데.... 그는 침을 꿀꺽삼켯다 금테안경안의 그의 눈동자가 탐욕으로 번쩍이고..... 이건 투자할만 하겟어! 이차룡은 휴대폰을 눌러 비서를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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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가죽商타냐
팔공선달
가능동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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