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조금더 선명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3월 26일 컨디션 업하려고 먹은 해삼입니다.

평소양인인 저와는 체질이 꼭 같죠. 다만 성질은 서로 많이 다르죠..이것은 넘 심오하니 걍 넘어가구요..

이 해삼을 잘 먹으려면 (소양인이) 땅콩조림을 넣어서 먹어니 조금 쉽게 먹겠더군요. 그 외에도 소양인의 식재를 드실 수 있다면 그의 롱런은 보다 쉽게 이루어집니다.

본인이 능력이 좋으니 더 좋겠지만 .. 그것도 이런 보완책이 성립하면 금상첨화죠. 운명이 상승곡선을 그릴때 좋은 정보까지 가져간다면 최상이죠. 하지만 운명이 하향곡선을 그릴때도 좋은 정보는 조금더 쉽게 그 운명을 넘어가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창하오전 승리를 축하하면서 한상 올립니다.

단 이것은 도인이 올리는 상이라 원칙에 충실하죠. 고추장을 드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그것을 조금 더 적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죠..식초도 조금더 적게 쓰시구요!

센돌의 두번째 특식은 고소입니다. 이 고소는 3월 27일 찍은 것인데요. 그 옛날 부산 태종대 절에 들렀다가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고소를 태음인.소음인이 드시면 거의 독약수준이니 알아서 조심하세요. 소변이 막혀버립니다. 그 옛날 저의 선생님께서 이 고소를 드셨다가(열태음인) 하룻동안 소변이 막혀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도 닦는 사람은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죠. - 신장의 기를 막아버리니 딴 생각이 잘 안 나겠죠?!

다만 고소는 소양인이 드시면 좋죠.  실제 이 음식은 삶으면 그 향이 넘 지독하니 가급적 삶지 마세요. 만약 삶드라도 폐쇄된 공간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문 열어놓고 삶아야 합니다. 원래 고소는 걍 회로 사용하시든지 하여 생으로 드셔야 합니다. 김치에 넣으시든지..

저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저 소금간으로 숨을 죽여서 씻어낸다음 참기름을 넣고 무쳤습니다.

이른바 고소 국수죠. 국수에 고소 무친 것을 넣고 비벼서리..먹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단 먹기가 좋았죠..정말 고소한 맛이 났었습니다.

다른 체질은 따라하지 마세요. 소양인이라고 인정한 분만 드세요...돌부처와 쎈돌 두 사람만 공인된 분이니 절대 장난하지 마세요. 소변길이 막히면 책임 안 집니다.

고소 2단을 사다가 잘 먹었습니다. 그 옛날 20여년전인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먹어 보았습니다. 고소는 그 향이 강하여 씻어보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음식이란 체질에 맞으면 보통 음식도 보약이 됩니다. 이 고소를 태음인.소음인이 드시면 독이 되어버리는 음식입니다. 체질에 따른 음식을 안다면 보통 사람도 건강장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드시지 말았으면 하는 음식입니다. 이것은 돼지고기 갈비살로 겉으로보면 좋아뵈고 맛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어본지 약 1시간만에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물론 이런 반응은 아무나 올 수는 없습니다. 저는 30년된 고수이니까요. 여튼 이 음식은 돼지고기갈비살이지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기들 나름대로는 이것저것 좋다해서 넣어 만든 음식이지만 소양인에게는 오히려 그런 양념이 독이 됩니다.

이 이치를 모른다면 그저 알수없어 걍 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특이한 감각이 없는한 이 음식에 대한 잘못된 점을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소양인인 센돌이 이 음식을 드시면 좋지 않죠. 바둑 고수지 이런 음식에도 고수일지는 알 수 없지만 거의 천생적인 고수는 어렵습니다. 정보를 알고 갈고 닦아야 합니다. 이른바 음식을 체질에 맞게 맞추어서 드셔서 3달 이상 가야합니다. 보통 소양인들은 빨라서 2주면 알 수도 있지만 늦어도 1달 정말 늦으면 3달 정도면 다 알 수 있습니다.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이 시작했을때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아무것이나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을 느낄 수 없는 것은 즉 소화가 잘 되는 것은 축복인듯 보이지만 실재로는 재앙입니다. 몸이 나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니까 나쁜 음식이 몸을 괴롭혀도 무대응이니까 좋은 일은 아니죠.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그저 그렇게 살죠. 뭐 아무부작용도 없는데 걍 아무거나 먹고살지 뭐..맛있으면 되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입맛은 몰라도 몸맛은 압니다. 알아도 표시를 하지 않는 것 뿐이죠.(컨트롤하지만 그 컨트롤 능력은 점차 소모되어 갑니다.) 조절능력이 무너지면 그때서야 병원행을 하게되죠.

소개된지 얼마안되는 이 음식과 체질정보는 알아보는 분이 능력있는 분입니다. 미래는 정보건강시대입니다. 정보를 모르면 걍 당합니다. 당한뒤에는 정말 너무늦습니다. 몸은 자연체라서 우리 맘을 따르지 않습니다. 자연의 법칙은 용서가 없습니다. 미리 아시고 준비하는 분만이 건강장수에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용기있고 능력있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뜻이 있으면 없던 길도 열립니다. 건강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병축에 떨어지고 맙니다. 여러분은 바둑을 두시는 분이라 준비하지않고 수를 읽지 않는 결과가 허망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런 건강에 관한 길을 안내하는 중이죠..

다음에는 선달님의 버섯전골 코디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