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붉은 상의, 중국은 검은색 상의 사진이 떳군요. 붉은 색은 검은색을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수극화이니 화극수는 어렵습니다.

물론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검은 색이 컨디션이 최악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붉은 색이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해설하는데 보니까 한국의 이 민진이 실수를 해서 져 버렸더군요. 옷에서 오행이 상극으로 이기지 못하는 그런 색일 경우는 실수를 하여 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시기를 결과를 놓고 이야기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만 이런 오행의 상생상극은 승패에 관계없이 통합니다. 불도 승하고 물도 승하면 물이 불을 이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물이 약할 경우는 불이 이길 수도 있지만 리허가 약하지 않았던 모양으로 정관장 불패신화는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돌부처와 독사와의 결전에서도 3국의 옷차림을 봤을때 돌부처는 흰색 독사는 검은색이죠. 금생수, 즉 돌부처는 흰색으로 금기, 독사는 검은색으로 수기, 즉 금생수 하니 돌부처가 이기기 힘이 드는 경우죠.

이 경우에도 돌부처의 컨디션이 최고조이고 독사의 컨디션이 최악이면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독사가 이길 확률이 더 많은 것이죠. 다만 이때 돌부처는 원칙적으로 독사에게 잘 지지 않는데 독사의 컨디션이 좋아진 듯합니다.

상으로 봤을 때는 독사가 호랑이상을 이기기 힘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돌부처 호랑이 상은 독사의 천적 돼지를 잡아주거나 쫓아버리기 때문에 돌부처를 돕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일지라도 호랑이의 컨디션이 조금 나쁘고 독사의 컨디션과 운이 좋다면 이길 수도 있습니다.

돌부처와 독사간의 결전에서 그것이 발견되었지만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는 정관장 불패녀도 그 옷의 오행의 징조를 벗어나지 못했기로 첨언합니다. 사진은 사이버오로 뉴스에서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