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나도작가
|
작가의 말그날 (113)
|
|
|
마이클 조이 회장은 일단 전원을 꺼고 이번에는 다른 부품을 집어 들었다 이것은 우리 기술진들이 원래 부품을 복사하여 새로 만들은 부품으로 0.00001미리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똑 같은것 입니다 이번에는 이것을 장착해 보겟습니다 그는 기존의 부품을 컴에서 제거하고 새로운 부품을 장착한후 전원을 다시 접속시켰다 사람들은 긴장된 포정으로 지켜보았다 과연 새로 만들은 부품이 제대로 작동을 해줄것인가? 컴퓨터에 전원이 연결되자 다시 붉은눈이 켜졌다 그러나 ........ 컴퓨터는 침묵을 지켰다 마이클이 컴퓨터에게 말을 걸었다 넌 누구냐? ....... 컴퓨터가 침묵을 지키자 마이클은 다시 물었다 컴퓨터 너는... 나를 아느냐? 컴퓨터는 그제야 대답했다 그것은 아까와같은 여성스러운 음성이 아닌 무미건조한 금속성의 음성 이엇다 나는 당신을 인식할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을 인식할수 없습니다 아.....! 사람들의 입에서 탄식이 터졌다 실망. 마이클 회장은 조용히 컴퓨터의 전원을 차단해 버렸다 그리고 꾸벅 머리를 숙였다 보시다시피...우리가 새로히 만든 부품은 완벽하게 같은 부품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자기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명령을 할수는 있지만 한별1호와 같은 특성은 전혀 발휘하지못하는 단순한 컴퓨터에 불과 합니다 ....... 잠시 침묵이 흘렀다 실망의 무거운 분위기 그리고 누군가가 침묵을 깨뜨렸다 그 이유가 무었이라고 생각합니까? 마이클회장은 얼굴을 찌푸리며 어색하게 말했다 그것이...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우리 연구진이 열심히 노력하고 잇지만... 으음... 단지...우리가 생각할수 있는건 어떤 특수한 암호가 미리 입력되어 있지 않는가? 하는점 입니다. 이러한 가정이 맞다면 이 현상도 납득할수있으며 앞으로는 그런점을 집중적으로 연구해볼 생각 입니다. 마이클 회장은 그렇게 결론지었다 그들의 신원이 지금 포착 되었습니다 한별의 보고에 유건우의 눈이 번쩍 빛났다 그래? 한별이 건네준 보고서에는 15명의 미국인의 사진과 그들의 이력이 들어있었다 론. 와싱턴 15 위원회 회장 와싱턴 가문의 수장 암중에서 미국정가를 움직이는 막후의 대부 맥. 클레인 상원의원 미국 공화당 당수 매파의 수장 데니스.볼그람 미국 민주당의 실력자 비둘기파의 수장 에드워드 미국금융가의 최대 실력자 미국금융가에서 움직이는 자본의 3분지1이 실제로는 그의 손안에서 움직인다 스트롱. 테이커 일명 죽음의 상인들 이라 불리는 군수 사업자들중 세계적으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 3대 가문중 최고라는 테이커 가문의 수장 ........ 보고서를 다 훑어본 유건우는 침묵을 했다 짐작은 했지만 그들 15인의 면모는 너무나 막강했다 그들 15명은 ...그들이 움직이는 파워. 영향력은 미국 그 자체 였다 그러나 그들은 유건우의 어머니를 살해한 그 원흉 이다 물론 그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아마도 최서라를 살해하도록 지시한자는 그들중 한명일것이다 그러나 최서라가 그들 15위원회의 비밀을 캐려다가 살해당한 이상 유건우에게는 그들 모두가 원한의 대상 이었다 어찌 잊을수 있단 말인가! 다섯살 어린 아들의 눈앞에서 가슴에서 피를 뿌리며 스러지던 어머니의 모습을... 그의 이마에 닿은 소름끼치는 차가운 총구의 감촉을...! 어떻게 하시겟습니까? 한별의 음성이 유건우의 상념을 께뜨렸다 유건우는 한별에게 되물었다 한별. 너 생각은 어떠냐? 한별은 서슴없이 대답했다 그들을 죽이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명령만 내리신다면 그들 15명의 목을 건우님 에게 바칠것 입니다. 그러나... 유건우는 머리를 끄덕였다 그렇다. 그들을 지금 건드릴순 없다. 언젠가는 그들을 응징하겟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그들을 건드린다는건 곧 미국과의 전쟁 이다 한별의 능력이라면 복수 까지는 가능하겟지만 그로 인해 파급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한명 두명이라면 ....그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게 할수 있지만 그들은 15명이다 그들중 한명이라도 눈치 챈다면 이 나라 전체가 파국을 맞이할수도 있다 그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섣부른 만용일 뿐이다 유건우는 입술을 깨물었다 (기다려라.... 앞으로 10년. 10년이면 네놈들을 응징할수 있으리라! 그때까지만 죽지않고 기다려다오.) 유건우의 눈빛은 차가운 살기로 번쩍 거렸다 |
|
|
장터목
안데스의꿈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