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지미를 할때의 가스를 절약하는 요령입니다. 이렇게 덮어놓으면 적은 화력으로도 빨리 익게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가스 불을 절약하면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만 조금 귀찮은 것은 있지만 이렇게라도 효율적인 것은 사용함이 마땅합니다.

고수님들은 이미 이렇게 사용하시겠지만 저는 5월 1일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재료는 소양인의 찌게이니 표고버섯,녹두나물,배추김치등으로 만든 소양인의 찌게에다 밀가루를 풀어 넣고 조개다시다를 조금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으면서 찌지면서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배는 불러 있고..이런 것도 재미입니다.

소양인의 부침개를 만들때는 옥수수,올리브 등을 이용합니다. 콩기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태음인의 음식을 만들때는 콩기름을 사용해야 맞습니다.

옥수수 기름에 상표가 붙어 버렸군요..고려한다고 했는데도 달려 있으니 상당히 죄송합니다.

찌짐을 뒤집는 시간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타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부침개는 적당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타거나 덜 익은 부침개를 좋아하는 분은 아무도 없으리라 봅니다.

그림에서보다 조금 더 익힌뒤 뒤집어면 되더군요. 푸라이 팬을 통째로 아래위로 움직여서 뒤집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리산 부터 연습한 것입니다.

아마도 5월 중순경에는 지리산에 내려갈 것입니다. 한동안 뜸 할 수도 있겠습니다. 거기는 넷 시설도 없습니다. 6월 초순경에 귀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