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5449호 객실에서 앉아서 한참 오고 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 "선생님들~~"하는 소리를 듣고는 돌아보니 어떤 아줌마가 말씀하시기를 "제 아들이 뇌종양인데 십원짜리 하나라도 도와달라"는 호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장애인이라 직업도 없을것 같고 부양하는 친인척도 없는듯한 딱한 사정이었습니다.

모정에 마음이 기울어 조그마한 기여도 하고 싶고 또 이런 사연을 알리고도 싶었습니다.

차 안에서 들리는 이런 호소를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딱한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필자는 무슨 직업이 있는 생산자가 아니지만 동전이라도 하나 있으면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복지가 약하고 그 환경에서 막막한 어머니의 심정은 어찌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수행자인 저의 입장에서는 가정이라는 것 애정이라는 것 등은 제외된 관심사이기는 하지만 마음이 기울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5호선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번의 감상이 있었기로 탓던 호실을 찍어서 그 표식을 남겨 두고 이렇게 여러분들이 보시도록 했습니다.

인생이 어찌 쉬울 수만 있겠습니까만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안타깝습니다.

그런고로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체질음식도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 막아서 막판에 계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미리 포석을 펼쳐 주세요.

인생포석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건강포석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노후의 계가가 엄청 달라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