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이죠. 고구마 줄기는 비교적 피해가 적어서 태음인.소양인이 같이 먹어도 되는 종류입니다만 붉은 것은 밤고구마로 여겨지는데 밤고구마줄기여야 정통 소양식입니다.

호박고구마줄기는 정확히 태음인의 음식입니다.

이번에 돼지고기 요리에 쓰는 부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엔 이 요리가 정말 썰렁할 것입니다. 아무런 양념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에도 소고기 다시다를 받 숟갈 넣었습니다. 돼지고기는 냄새가 많이 나기에 넣었죠. 가장 적합한 것이라면 역시 방하라고 보통 잉어찜에 넣는 채소가 있습니다만 철따라 나는 식재라서 구하기 힘들죠. 이번에는 그냥 자연색 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느타리 버섯입니다. 느타리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맛타리는 제일 싸죠. 이것은 그보다는 약간 더 비싼 종류입니다.

버섯은 고기요리에 좋지만 느타리는 돼지고기에 적닫하며 표고도 그렇게 넣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소양인이 아니신분은 따라하진 마셔요. 만약 소양인이 아닌 분이 돼지고기 요리를 하신다면 양념을 듬뿍 넣어시고 식사전후에 손가락 마디만큼의 생강 2개분량은 드셔야 좋습니다.

돼지고기 전지살입니다.

목살은 좋아하지 않은 편이며 갈비는 요리하기 번거롭고..여튼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것이 이 전지살입니다.

소양인은 돼지고기의 부위에 관계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체질의 사람이 이 고기를 드신다면 신장의 기운은 커지지만 반대로 혈관등에 무리가 가서 뇌경색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니 이를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이 먹어서 건강하려고 하는 것이지 맛때문에 건강을 망치는 그런 음식을 선택한다면 현명해 보이질 않습니다. 이 음식법이 언제 세상에 빛을 보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국민의 복이 충실하다면 조만간 세상에 알려질 것입니다. 복이 없으면 설혹 전파를 타도 널리 퍼지지 않을 것입니다. 복이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덕목중 하나입니다. 특히 음식은 습관성이 강하여 전에 맛나게 먹었던 것은 잊지 못하고 계속 찾게 되는데 그것이 자신에게도 맞아야 건강장수에 기여할 수 있죠.

자 이 돼지고기 요리가 완성된 색깔을 한번 보시죠. 고사리,느타리,돼지고기,고구마순이 보이죠.

하지만 고춧가루나 양파,파,마늘이 전혀 보이진 않죠.

다만 소고기 다시다를 반 수저 넣었습니다.

아..방하가 보고 십구려..

소양인들은 다소 맛이 없드라도 그런 양념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체질음식은 미래 세상에 널리 퍼져야할 음식법이지만 앞으로 연구개발되어야할 부분도 많습니다. 넷에 알리기 시작한 것은 겨우 3년도 못 되었으니까요.

체질음식이 인간에 널리 이롭다는 것은 확인된 부분입니다. 세세한 것은 앞으로 차차 밝혀지겠죠. 이 정보를 읽는 분들은 조금더 생각을 진보시켜 맛보다는 건강을 더욱더 중요시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태음인.소음인이 8~9할 정도 되는 동양인의 현실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울러 밀가루음식,돼지고기,냉면,오리도 같이 경계해야할 음식이며 혹 드셨다면..생강으로 해독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