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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나의19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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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를 보며.
2016-10-11 오후 9:14 조회 6079추천 13   프린트｜스크랩
▲ (__)

내 머리에도 자갈과 모래를 깔자

번뇌가 흘러 입으로 나올 때 맑은 소리가 되게

내 가슴에도 자갈과 모래를 깔자

모든 갈등이 흘러 선한 행동에 족쇄가 되지 않게

내 팔다리에도 자갈과 모래를 매달자

더디게 움직여 바쁜 사람들 먼저가게 하고

훗날 그마저 다하면

내가 크고 작은 앙금 머금은 자갈이 되고 모래가 되어
이끼로 가끔 기억되고

낙엽처럼 바람처럼 신세 진 세상에 한 점 세월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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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오리 ｜  2016-10-11 오후 9:42: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등이닷  
팔공선달 내 포인도 일등으로 빼사묵째. ㅡ.ㅡ
버들잎여인 ｜  2016-10-11 오후 9:53: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추천 하고 갑니다.
팔공님 시처럼 살기가 쉽지가 않네요.
허허...허허허  
팔공선달 짧은 글이라 모두 시 라면 제 바램은 이루었습니다만.
여인님의 아쉬움과 의문에 무지로 답함을 양해하시길...(__)
킹포석짱 ｜  2016-10-11 오후 11:20: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안동에 소주가 잇는디요^^ .참으로 ㄲㅐ끗 해요!
선달님~.착칸 선달님 다~ 끄너요!^^  
팔공선달 ^^
육묘법문 ｜  2016-10-11 오후 11:26:0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코웨이 사장님
내가 크고... 이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
 
팔공선달 내코가 커고란 말씀이죠.? ^^
youngpan ｜  2016-10-12 오전 12:04:4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한잔!  
팔공선달 ㅎ1ㅎ1
네점일합手 ｜  2016-10-12 오전 9:53:1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숙이를 보며?
정숙이는 초딩때 여친인데요
정수기를 어디서 만나 보셨나요? 좀 알려주세요  
팔공선달 그 연식에 벌써 부인도 못알아보시나요.? 텨 =3=3=3
어리버리12 ｜  2016-10-12 오후 12:20:3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될수있으면 머리속에는 자갈을 넣지 마세요...사람들이 돌ㄷㄱㄹ 라고 놀리거든요.  
팔공선달 아하. ^^
명해설자 ｜  2016-10-13 오후 1:34: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노벨문학상감이닥..^^  
팔공선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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