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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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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그날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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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사이에 카롤로스파는 완전히 괴멸되고 말았다 돈.카롤로스를 포함 중요간부 7명이 한자리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구역을 담당했던 간부들도 모두 밤 사이에 한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전멸 하고 말았다 간부들이 갑자기 모두 죽어버린 카롤로스파는 이미 조직이라고 할수도 없었다 그들은 대 혼란에 빠졌고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리고 그틈을 놓칠 마피아들이 아니었다 나머지 2대 패밀리에서 재빨리 그들의 영역을 치고 들어왔고 결국 카롤로스파는 완전히 그들에게 흡수 되고 말았다 도대체 알수가 없군? 돈. 카롤로스의 자택에서 그들의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 감식반들은 의혹에 가득찻다 범인이 어떻게 그들을 살해 했는지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정황으로 보아선.... 창문밖에 범인이 있었든게 분명한데...그럴만한 자리가 전혀 아닌데? 비행체? 가령 글라이더 같은걸 타고 침입해 왔을까? 그러나 그것도 무리가 따른다 당시 자택에는 카롤로스파의 부하들이 무장을 한채 곳곳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들의 눈과 귀를 피해서 글라이더 같은게 들어올수 있을리가 없다 특수한 훈련을 받은 군인. 혹은 암살자라면 충분히 잠입은 할수 있을것 이다 그러나... 그뒤는? 건물을 타고 벽을 올라온 흔적도 없다 수사는 여기에서 절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정말 놀라울 뿐 입니다! 에프.비.아이의 무기감식 전문가인 빌은 경탄을 금치 못했다 창문을 뚫은 관통구경! 그것이 일정하게 이마에서 부터 뒷머리까지 꿰뚫은 모습! 이것은 절대로 일반적인 총기로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빌 자네의 소견은 무었인가? 국장의 질문에 빌은 화면에 보이는 돈 카롤로스의 이마를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저도 처음보는 상흔 이라 장담할수는 없지만... 최근 우리 군에서 연구하고 있는 레이저.건 이 이와 유사한 흔적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저.건! 그렇지만....제 생각엔 아무리 레이저.건 이라해도 ....이토록 깔끔하고 정교하게 상처를 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1미리의 편차도 없이 구멍이 일정하다는것은.... .....? 빌은 머리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이건 진화된 레이저.건....즉 현재가 아닌 미래의 어떤 무기라고 밗에는... 표현 할수밗에 없군요. ....... (그렇지 않으면... 전설상의 무협고수가 쏘아보낸 지풍(指風) 이거나...) 물론 이건 빌의 마음속 중얼거림 이다 그는 최근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판타지.무협 매니아 였지만 국장은 전혀 아니었으니까... 그 사건은... 그렇게 봉인 되고 말았다 물론 표면적으로만... 막후에는 그 사건을 조사하기위해... 특히 그 이상한 무기의 정보를 캐기위해 미국의 정보기관이 열심히 조사하고 있었지만 ....소득은 없었다 그러나 그와는 별도로 암흑가에는 괴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누구의 입에서 나온건지는 알수없지만 카롤로스파가 괴멸된것이 카오스 금융투자를 건드렸기 때문이라는것. 카오스 금융투자의 배후에는 어마어마한 조직이 있다 그 조직에는 악마와 같은 인물이 있으니... 그는 블랙데블! 하룻밤 사이에 카롤로스파의 간부들을 싸그리 없애버린 초마인(超魔人)! 카오스 금융투자는 꿈속에서라도 건드리지마라. 이를 어기는자 블랙데블의 방문을 받을것이다! 물론 정보기관에서도 혹시나 싶어 카오스금융투자를 조사해 보았지만 직원들은 물론 회사 간부들중 블객데블. 즉 카오스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케빈.로이드의 컴퓨터에도 어느새 카오스의 족적은 모조리 사라져버려 흔적조차 없었다 오직 한사람 케빈.로이드의 가슴속에만 카오스의 존재가 불꽃처럼 빛나고 있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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