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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장점
2014-02-25 오후 1:01 조회 5092추천 1   프린트｜스크랩

          


 


 


 

바둑에 세수읽기라는 개념이 있는데

요즘 기사를 보니 어느 국회의원이 김연아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을 했다가 도로 당했다고 한다. 그가 말하길 김연아처럼 승복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더니, 민주당에서 재빨리 받아서 하는 말이 그래 우리가 김연아라는 말이지.. 라고 했다는 이야기..

그가 만약 바둑을 알았더라면 세수읽기를 해서 조금 조심했을 것 같다.

소치에서 일등을 만들고, 피겨에서 이겼다고 주장하고, 안현수를 서둘러 표창하다가 보니

바로 옆에 있는 우크라이나가 우린 유럽이 좋아요,라고 나섰다..

사대취소가 아니고 무어겠는가?

조금 더 친절하고, 일등 할 것을 이등했다면

홈잇점이 원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적당히 봐줄텐데

이등할 것도 억지로 일등 만들고, 안현수를 서둘러 빅토르로 도장찍고 하다가 보니

톨스토이와 백조의 호수로 만들어졌던, 있는 친구도 멀어져간다..

바둑을 푸틴이 알았더라면, 기도5득을 배워서 득호우,를 잊지 않았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어려서부터 친근해서,

국민교육헌장과 함께 배웠던 바둑의 격언이 이렇게 유용한 것인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기도5득의 득호우, 위기십결의 사소취대

수읽기의 3수 읽기...

타산지석이라더니, 덕분에 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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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800 ｜  2014-02-27 오전 9:54:4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ㅎㅎㅎ
자신의 아전인수에 급급하다보니... 우리도 그렇찮아요. 존재감 알리기위해 밥값하는거에,,
급급하다보니,,, 피겨도 모르는사람이 김연아만 의무감에 알뿐인게죠.
혹시 알어요, 비서진이 워낙 똑똑해서, 스스로를 디스해서 존재감 알린건지.
안그래요? 단순히 김연아 칭찬만하면, 신문에 가쉽거리가 될까요? 지 존재감을 잘 아니간,
스스로 디스를 하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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