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에 맛좋은 물이 나게 되었는데

소문이 퍼져서 200리 떨어진 왕궁에서 날마다 물을 가져오라고 말하자

사람들은 그 먼 곳까지 어떻게 날마다 보내느냐고

그럴 바엔 차라리 이민을 가겠다고 그랬는데

촌장이 하나의 아이디어를 내어서..

그러면 내가 정부와 협상을 해가지고 공식거리팻말을 120리로 줄이겠다..

120리 정도면 해볼 만하지 않은가??

이래 되어가지고 120리가 되었더니 사태가 진정되었다는데

어떤 사람들은 말하길, 원래 200리에서 달라진 것이 없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사람들은 120리가 된 것에 이미 만족하였기 때문에

이사가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 ^^

꿈에 만난 사람은 눈을 뜨면 다시 볼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두 번 다시 그를 볼 수 없게 되리라... - 수타 니빠타 

** 30년 후에 못보는 것과 지금 못보는 것은 얼마나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