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수의 설움부터...

오늘 표충사 답사길은 너무나 험난하다 무려 10시간의 악전고투 끝에도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글부터 올리는 방법을 시도한다.   에혀...계속 수정을하며 마무리 할려고

하는점 이해바랍니다...( 글올려놓고 사진 올리고...또 글...이런식입니다)

사실 표충사는 나의 답사를 허락하지 않았나보다.

출발부터 답사내내...그리고 글을 올리는것도 이런적은 첨이다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를 할려고 일도 접어 버렸다 시작을 했으니 .....

표충사 가는길

오전 5시 일어나 새글에 댓글달고... 준비하다보니 7시.

오늘은 원래 보경사에 가기로 했는데 길이 만만찮고 모두 돌아보기에는 아무래도

계절상 일정이 빡빡하여 어떻하나 망설이는데...문득 어머님과 대화중에 표충사가

거론되어 표충사로 정하고 9시 정각에 출발했다

원래 바둑부터 감각적이고 형세판단은 미숙하지만 느낌이 좋으면 무소 뿔처럼 밀어 붙인다

날씨는 침침하고 오늘의 시련인냥 시작부터 깔끔 하지가 못하다

대구에서 75Km.

이제는 신고속이 개통되어 훨씬 가까워진 표충사.

밀양 IC에서 내려 국도로 20여분 가니 드됴 표충사(지금은 넘 한많은?)

반듯한 솔밭길이 시원하게 펼쳐진 입구가 인상적이다

(표충사 입구 솔밭길)

표충사의 특색을 나름대로 3가지를 들어 소개하고자한다

그첫째는 사찰 이름에 (忠)자가 들어 가는점

둘째는 유학을 가르치는 서원이 있다는것

셋째는 다른 사찰에서는 잘볼수없는 대나무숲이 장관이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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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께서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명산을 찾아 이곳 재악산정에 오르니 남쪽 계곡 竹田樹林[죽전수림]에 五色祥雲[오색상운]을 보고 이 곳에 山門開所[산문개소]하여 “竹園精舍[죽원정사]”라 하였다.


재약산 정면은 향로봉. 마지봉. 법수봉이 있고 우측은 재악봉. 문필봉. 문수봉. 보현봉. 관음봉. 지장봉. 미륵봉. 시자봉이며 좌측에는 수미봉. 화엄봉. 미타봉이며 중앙에는 사자봉이며 전향산문에는 노적봉과 백마등이 있고 그리고 구천의 냇물과 구봉 등의 백호 천룡이 중첩수호하니 실로 천진불당이라 하였다.

그리고 임진왜란시에 사명대사와 서산대사 그리고 기허대사가 승병을 일으켜 국난에 임한 공을기려

나라에서 (忠) 넣어 표충사라 하였고 세분의 위패도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이하게 유학을 가르키는 서원이 있으며 주위경관 역시 빼어난 곳입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고 주치비는 2000원이 따로 부과되며 입구에는 공용 주차장이 마련되

있으니 10여분만 걸으면 주차비는 절약 할수 있읍니다

(표충사 입구)

게획대로 108배를 할려고 대웅전을 찾으니...마침 법회가 봉양되고 있어 우선 사찰내 암자를

돌아 보기로 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 했으니...

법회에 쓰이는 음식 준비에 분산하게 움직이는 공양주님들과 불자님들의 움직임에

겨울 산사에도 사람의 훈기가 도는듯 하다

잠시 사찰 전경을 둘러본다

주위 산세와 어울려 너무나 당당하고 고고하다

다른 각도에서.

4대 천왕문

 석탑뒤로 대웅전과 대나무숲이 보인다

대웅전

명부전

부처님 일대기가 모셔진 팔상전

석탑 앞에서의 필자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 기념으로 도리깨질,,,^^*

잃어버린 계절에

심산 산사를 왜 찾았는냐 묻는이여

내 뜻하는바 있다한들

귀기우려 주실텐가

물방울 소리마저

잊어버린 계곡에서

내모두를 잊는법 배우려 한다면

그대 웃고 말것인데...

표충사에서는 템플 스테이도 실시한답니다 (주말은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