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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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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의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공무원 숙정의 막이 올랐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들고나오는 이 파렴치한 작태들은 선량한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한 작업이다. 국가 공무원의 2.5%가 생계의 터전을 잃게 생겼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였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지방공무원 10,000명을 목을 치랍신다. 전국 시도자치행정국장 회의에서 시도별로 인원이 활당된 모양이다. 강원도는 700명이 할당되었다고 신문지상에 대서특필되었다. 이런 작태는 전두환 정권에서 끝나는 줄 알았더니 세월을 거슬려 올라 가는 모양이다. 전두환 정권 시절에 국가기관. 단체별로 활당을 주어 기관장에게 평소 밉게 보인 사람들을 면직시켰다가 수년후에 다시 복직을 시킨 일이있다. 국가가 개인에게 폭거를 자행한 꼴이다. 공직자들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모가지를 내놓고 기다리는 일이 일상화 되었다. 맡은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왜 구조조정이란 명분아래 생계수단을 강탈하려 하는가? 거기에데가 공무원의 연금마저 손을 대겠단다. 공무원 연금은 구조적 으로 적자가 나게 되어있다. 지난 정권들이 공무원 연금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권유지에 이용하였고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은 연금관리를 허술히 하여 부동산 투자등에 돈을 묵어 놓았으며 주식등에 기관투자가로서 투자를 하여 많은 손해를 본바도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왜? 그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며 30년 넘도록 연금을 착실히 부어온 공직자의 노후가 그들에게 강탈되어야 하는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일들을 아무런 책임의식없이 마구잡이로 벌리는 것은 아닌지 심사숙고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하위직 공무원들의 한숨소리가 그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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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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