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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 구름에게 집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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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2007-12-02 오후 9:47 조회 4834추천 9   프린트｜스크랩
▲ 항구의 연인.

                                         고성에서

                                                                        저니

                               권력도 화진포 한켠에서

                               무상함을 달래는 곳.

 

                               애환도 거진항 포구에서

                               만선 꿈에 생동하는 곳.

 

                              평온한 건봉사 능파교 위에

                              해와 달이 쉬어 가는 곳.

 

온가지 잔치에 이것이 빠질 수 없듯 사나이들 만남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잔이 비워지는 만큼 우린 마음을 채운다.

술 한잔에 세분의 형님을 얻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소냐.

 

 

 

 

 

 

 

 

 

 

 

 

                    < 비워질 잔에 애도하기 전에 미소짓는 우리들>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온 전에 한상 가득 차려진 자연산 회들>

위에 사진이 한번 더 바뀌여 다른 회들로 채워지고 그리고 메인 회가 나왔다는 사실.....

자연산 광어회가 찬밥 대접을 받을 만큼의 위력적인 복어회가 우리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사나이들 가슴을 울리는 정은 한 점의 회가 아니였다.

친 자식 맞이하듯 품는 선비막석(<---꾹리가아님이 수정하라고 강요 중) 형님의 마음이었다.

                                                   <3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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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2007-12-02 오후 9:49: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얼래 실시간으로 올라오네..이히히.....  
저니 워낙 즉석식이라서..ㅎㅎ
팔공선달 ｜  2007-12-02 오후 9:57:0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려~ 내가 막내가 되는것을 온몸으로 막아준 귀염둥이(?) 재간동이 저니님
따봉 이야요 ^^*  
저니 밀어주시니 굴러다니겠습니다. ^^
dori124 ｜  2007-12-02 오후 10:43: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래도 도루묵 은 제가 먼저 시식 벌써 찌져서 시식 했어요 저희들 잘 도착 했습니다  
저니 도루묵이 어찌 많던지 손질하는데 한참 걸렸답니다....
가다보며 ｜  2007-12-02 오후 10:53: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음
참 보기 좋습니다
한 번으로 끝내지 마시고
쭈욱 인연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저니 가다보며 님도 붙으세요..바짝.
꾹리가아 ｜  2007-12-02 오후 11:49:5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친 자식 맞이하듯 품는 선비막석 형님의 마음이었다.>

꼬투리나 잡장. ^&^

글중에 누군지 전혀 모루는 분(선비막석님?)이 있네?  
저니 끝까지 안 고치렵니다...만석위에 있는 형님이신듯...ㅎㅎㅎ
꾹리가아 아, 구렇겠구낭. ^&^
고기뀐지 ｜  2007-12-03 오전 7:19: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북조선 분들 같으시넹 ㅋㅋㅋㅋㅋ``````````  
팔공선달 엥 ??? 그렇게 촌스럽나...? 아님 촌에서 보면 그렇게 보이남...^^*
저니 어젯밤 북에서 왔시요...ㅋㅋ
고기뀐지 ｜  2007-12-03 오전 9:12: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고슴도치 간격유지가 잘 되어서 오래오래 좋은 모듬이 되기를 손모아 비는 고기뀐지의 마음  
저니 고기뀐지 님도 그 간격사이에 모듬이 되어주세요 ^^
예뜨랑 ｜  2007-12-03 오전 10:13:2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만석님은 형님이상으로 푸근한 아버지같네요 아빠아~~~태어나서 처음불러봅니다.  
저니 같이 가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대구서 나중에 할때는 두배로 즐겁게 뵈어요
은빛하늘 ｜  2007-12-03 오후 3:15: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와아~ 어찌나 부러운지^^ / 은하가 좋아하는 회가 한상 가득!! 멋진 작가님들도 가득이네요^^  
저니 다음에는 은하님도 함께 해요. ^^ 횟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질겁니다.
술익는향기 ｜  2007-12-05 오전 3:10:2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으아 말로만 듣던 전설적인 복어회...
 
저니 ⊙⊙ 맛있게 쓰읍....먹고 왔어요 ^^
바둑abc ｜  2007-12-05 오후 10:49:3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욕심은~~~ 한번행님은 영원하다켄는데^^*  
저니 음식욕심 사람욕심..모두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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