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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끝내기에서 포석까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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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5-7장
2016-06-04 오전 3:03 조회 4238추천 2   프린트｜스크랩







5.

天地不仁, 以而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天地之間其猶槖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천지는 만물을 평등하게 대하니 만물을 풀강아지처럼 여긴다.
성인도 이처럼 백성을 풀강아지처럼 여긴다.
천지간은 풀무와 같다고 할까?
비었지만 구부러지지 않고
움직이면 자꾸 나온다.

말이 많으면 의미의 영역으로 빠져들므로
반조하여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

** 유마경 관중생품 참조




6. 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綿綿若存, 用之不勤.



 

골짜기의 정신을 보이지 않는 수용성이라고 부르니
그 문을 통하여 천지가 생겨난다.
계속 이어지니 있는 듯하여
사용해보면 다함이 없다.


 

7.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是以聖人 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 以其無私耶. 故, 能成其私.



천지는 장구하다.
천지가 장구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고집하지 않기에 장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처럼 성인도 몸과 동일시하지 않으니 몸이 잘 보존되고
몸의 밖으로 물러나므로 그 몸이 잘 관리된다.
삿됨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그 삿됨도 잘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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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2016-06-06 오후 10:25: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천지는 자연성이니 인이 그 성이 아니며
성인은 인위를 뛰어넘음이니 인으로만 설명이 될 것인가?
무위에 이르지 않고서는 성인이라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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