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밥을 완성하고 적어도 5시간 이상 지난 다음에 먹어 보았드니 다른 오곡은 다 퍼져서 먹을만 했는데 ..

심지어 단단한 팥까지도 잘 퍼졌습니다만 오직 완두콩만은 퍼지지 않고 서석거렸습니다.

그래서 상인에게 가서 물어보았드니 물에 한나절을 불려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밥을 해 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드니 문제성이 없었습니다.

국산 완두콩이 이제는 다 들어가고 수입산이라 그런지 너무 말라서 아주 밥을 해도 퍼지지 않더군요. 국산이 좋기는 한데 너무 짧게 나오는 바람에 겨울에 완두콩을 먹으려면 수입산 뿐이죠.

이 사진은 흙보리입니다. 중앙에 까만 줄이 보이죠. 흙보리는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찰흙보리라고 합니다.

흙보리를 주제로 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묘용이 있을지 하고 만들어서 먹었으나 아직 특별한 점을 관측하지는 못했습니다.

흙보리,팥,통밀,좁쌀,찹쌀을 넣고 버무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가지 곡식의 기운 보다는 여러가지 곡식을 섞어서 영양의 균형을 찾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늘 5가지를 섞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체질식을 하드라도 골고루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식은 체질식을 드신다고 해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밥을 전날 전기밥솥에 넣고 눌러놓고는 다음날 아침에 먹는 것이라서 퍼지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깨스에 하면 좋기는 하지만 일일이 밥을 들여다보고 불 조절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이렇게 전기밥솥으로 그냥 5시간 이상전에 밥을 해 놓으면 팥이라도 그냥 퍼져버리니 게으른 방법이지만 추천을 해 봅니다.

보통 주부들은 그리 권할 방법은 아닌가 합니다. 다만 참고로 바쁘실때는 쓸 수도 있습니다. 제 핑게는 대지 마시길..

체질밥 중에서 소양식을 쭉 소개 했습니다만 보통분들은 그저 성가신 일로 치부하고 마는 부분이 바로 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의 몸에 들어오면 2시간 정도 후면 피로 바뀌어 몸에 공급이 된다는 점을 간과하시면 안 됩니다. 맑은 피가 공급되는데 어찌 컨디션이 나빠지겠습니까?

몸에도 맞지 않는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가 비록 소화를 해 낸다할지라도 피는 탁한 상태로 공급이 되는 고로 각종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한심스럽게도 맛있게 먹은 밥이 그런 역활을 해 버리니 어떻게 대책이 설 수 있겠습니까? 다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것은 대단히 뛰어난 방법입니다. 체질음식이라는 것은 미래웰빙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대한민국에만 이것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여러분은 행운아들이십니다. 건강에 대한 미래 첨단 정보를 미리 보는 것이니까요. 또 한국에만 사상체질이 정립되어 이제 체질음식까지 있으니까 행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장 선진국이라도 이런 정보는 없습니다. 이 정보가 세상에 퍼지는 날 지금 난다긴다하는 세상의 정보는 그저 쓰레기에 지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길도 있습니다. 좋은 정보도 이해하지 못하면 허사가 되고 맙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부디 그런 분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병건강장수 꿈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