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해서 될 일은 약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95%의 근심해도 안 되는 일에 매달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정말 쓰잘데기 없는 근심인 것이죠!
상황판단이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근심해서 될 상황은 근심해야 하지만
근심해도 해결되지 않을 상황을 근심한다면 낭비인 것입니다.

이는 상황판단이 정확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 상황판단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이야기를 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3자에게 한번 상의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즉 내가 개입해서 무슨 변화를 도출해낼 수 있는 것인가?
내가 개입해도 무슨 방책이 전혀 없는 것인가를 빨리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심해지면 이것도 원인인 것 같고 저것도 원인인 것 같아 당황하면 더 헷갈리는 것입니다.

근심을 해서 될 것, 즉 내가 개입해서 변화를 도출 할 수 있는 것만 근심하면 좋겠다는
것이죠! 그렇지 아니하고 이것이나 저것이나 괴롭게 고심해서는
내 마음은 갈 곳을 잃어버리고 당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본래 타고난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당황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금만 주의해서 그 사건에서 빠져나오면 당당해지는데......
그렇지 않고 그 사건 안에 들어가버린다면 헤쳐나오기 힘이 들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고민하시는데 조금의 힌트가 될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제가 한번은 바둑고수와 두는데 너무 장고를 하니까 그분이 다시는 바둑을 안 두더군요!
하수가 너무 고심해도 해결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겁니다.
단지 어느 정도는 생각을 하고 나중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물어야 할 것입니다.
고민에도 때와 주제와 내용을 잘 선별해서 하신다면
2015년 한해는 좀더 스마트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