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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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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미얀마 해외의료봉사단 후기(1/6) 2007/7/21/토~7/29/일(09일간)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7기 미얀마 팀은 출발전날 아프간 한인 피랍소식을 들으며 불안한 가운데 출발하여 미얀마 에 도착후엔 이미 탈레반 이 한명을 처형하였다는 소식에 무거운 마음이었다. 의료봉사활동과 아동구호 를 병행하여 현지인들을 돕는다는 취지와 한편 장기적으로 현지에 학교의 건립추진 을 하기위하여 모금활동을 하여 시드머니 도 확보된 상태여 평소 여늬 팀과 달리 설레임과 큰 기대 로 가득하였다. 인천공항에 모인 대원들은 태극마크 가 달린 Texas 모자 와 베이지색 조끼, 붉은색 티셔츠 로 출발을 실감하며 배웅 나온 가족들은 걱정도 많을텐데 내색없이 대원들의 장도 를 축복해주신다. 미리 준비한 여정을 상세히 기록한 매뉴얼 과 가족들을 위한 안내문 등을 돌린다. 인천공항을 출발후 태국 방콕의 새로건립된 국제공항에 도착후 돈무앙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태국북부 치앙라이 까지의 운항, 미얀마 국경도시 메사이 까지 도착. 미얀마 로 입국수속을 어렵게 마친후 타치렉 으로 입경. 미리 준비가 완벽하여 치앙라이에서 마중나온 이는 한글 로 아이카 라는 팻말 을 들고 있엇고 메사이 에는 미얀마 군 중령인 보좌관 이 나와계셧다. 아프간의 사태 로 걱정이 많았던바 치밀한 준비와 안내에 안도감이 든다. 소형버스 를 타고 보좌관의 안내로 중국과 접경도시인 미얀마 북부 멍라 로 향한다. 6시가 넘으면 외국인의 통행이 제한되어 오늘중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면 중간의 칭통 이라는 도시에서 숙박하기로 대안 을 세웟었다. 중국을 통해 가면 쉬운길인데 의료봉사단의 성격상 다량의 약품과 장비들의 통관 과 사전 신고 등을 중국측에 하기가 쉽지 않고 현재 공식적으론 북쪽 국경은 중국측에서 일시 폐쇄한 상태이다. 버스 타이어 의 펑크, 엔진의 고장, 새로운 버스 를 인근 도시에서 불러오는 등으로 어렵게 여러 검문소들을 지나며 마지막 검문소 에선 결국 6시가 넘어서인지 40여분간 억류된다. 에어컨 도 없는 버스 속의 작은 등불에 모기와 온갖 날벌레 들은 다가들고 기다리다 지친 불안한 대원들의 안색은 무거워진다. 아프간 이 자꾸 생각나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동행한 보좌관의 힘으로 검문소를 다행히 통과하여 중국식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다. 10시가 넘는 저녁 이지만 안도의 마음이다. 칭통 의 호텔에 도착한것이 밤 11시경. 대원들은 피곤함도 잊은채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 을 떨치지 못하고있다. 옛 영국이 식민지 로 지배하던 시절 큰 거점도시 엿다던 칭통 의 호텔 은 생각보단 훌륭한 시설이다. 지친 대원들을 전체회의 나 팀별 평가회 도 없이 숙소에 들게한다. 아이카 해외의료봉사단 7기 미얀마팀 후기 1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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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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