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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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두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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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역전하는 풍경을 보았다. 지금 7대 5인데, 과연 어떻게 될 지... 또 다른 한화의 풍경은 3세경영이다. 그 자녀들이 모두 경영자의 위치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이게 좀 문제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경제규모가 크지 않은데 삼성도 현대도 한화도 모두 세습경영을 한다고 치면 그러면 세월이 갈수록 start up들이 성장할 기회가 적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리되면, 정치도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금권정치가 될 것이다. 그리되면, 세상의 틀이 뻔해질 염려가 있다. 수저론이 견고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극단적 전망을 해보면 일이 그런 식으로 지속되면 답답한 젊은이들은 정말 한반도를 떠나고 싶을 것이다. 그것은 곧 공동체의 붕괴를 의미하고 떠나지 않고 현장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그것은 곧 불안요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나라가 작을수록 전체적으로 협업이나 협치가 잘 되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 좋지 않다.. 좋지 않은 전망이 자꾸 나온다. 이래선 안된다. 우주에는 균형감각이 있으므로 이런식의 흐름이 무한정 지속될 순 없다. 이런 것을 조정하라고 정치가 있고 세금을 내는 것인데 정치는 아직 제대로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미국에선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해달라고 청원했다는 소식도 이따금 들리는데 그런 발상 자체가 다 함께 살아남겠다는 안목들이 아니겠는가? 이런 여러 문제가 얽혀 있기에 공간의 확대가 필요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와의 연결도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기에 중임제 개헌도 필요한 등으로 만사와 만물이 서로 얽혀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번 선거가 끝나면 어떤 식으로든 변화는 있을 것인데 과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한화야구에 대한 기대감도 작년보단 많이 줄었다. 겨울에 투자를 이미 많이 한 상태이므로 가을야구는 하지 못하면 바보라고 할 상황이 되었으니 로져스를 아끼는 것도 그런 후반기를 염두에 둔 전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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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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