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회? 또 다른 시도 입니다.

깻잎을 삶아서리 통깨와 참기름을  치고서 먹어 보았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자두,참외,상추 해삼회보다 더 먹기가 수월했습니다.

앞으로는 미리 깻잎 무침을 준비한 후에 해삼을 사러 가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이제 바둑 이야기로 넘어 갑니다.

전편에서 흑 세모로 두었을때 백으로 흑2의 자리를 막았다가 흑이 백1의 곳을 두어서 수상전으로 졌었습니다만

 백 1로 바로 추격하니 오히려 흑이 안되는 참고도가 되었습니다.

고수분들께서는 양해를 바랍니다. 아마추어가 뭐 얼마나 알겠습니까만 그저 성의 정도라만 봐 주시기 바랍니다.

흑2로 뛰어봐도 안 되는 참고도 입니다.

다시 참고도를 보면 흑 세모에 내렸을때 백1로 추격하면

오히려 백이 유망해 보였습니다.

진행도에서 백세모로 내려서게 되어서는 후수를 얻어서 패망하는 길로 보입니다.

수순중에서 먼저 백1로 끼우니 좋아 보이는 수순이 나왔습니다. 백7까지 봉쇄가 되니 흑은 후수로 살아야 하는데 그때 백이 선수로 좌하 귀에 백9를 두어서 해볼만해 보였습니다.

좌하란 바로 이 흑8을 말하는 것으로서 먼저 들여다보고 흑을 따버리면 집이 없어 보입니다.

이상 약간 이상스레 좋아보이지도 않는 바둑에 해설을 곁들인 것은 그저 아마추어의 객기이니만큼 넓은 아량으로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아마추는 그저 아마추어 다운 발상과 소리를 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조언도 얻을 수 있고 또 다른 아마의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도 갇고 그런저런 생각에 이렇게 올려 보았습니다.

사실 프로의 바둑을 복기해보면 왜 그수를 두었는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많으며 해설을 들으면 겨우 짐작을 따라하게 되는데 이는 조금 답답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이런 발상을 올려 보았으며 애초에 새 핸드폰을 사고서는 좋아라고 바둑을 한판 올리려 찍어 두었다가 날리고 나서는 허망하기도 해서 .. 올릴 수 있는 화면으로 되어서는 한번 올렸습니다. 참고로 18점의 접바둑은 이제 19점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마 다음주 일요일에는 다시 지도기?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4단도 고수라고? 지도기를 두게되다니 ㅎ..참 ..

계속된 순서도를 표시하면 왼쪽과 같습니다.

하변에서도 138을 3밑에 붙여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계속된 진행으로 약 20여집의 집차이가 나서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