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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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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동창회와 달님집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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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서 반갑기도 했지만 그들에게 나의 친구인 것이 건강정보를 전해줄 빌미가 되기 위해서이기도 해서 만나서 보니 모두 태음인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날 보기 위해서 온 친구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또 이 친구들이 얼마나 이해를 할지는 결국 자신들의 몫으로 남는 것이겠죠. ( 모두 돼지상임 :상이 없는 분은 없음) 참 사상체질음식연구소장이란 직함이 생겼습니다. 사상체질음식연구원도 한분 이여사님이 되셨구요. 친구들이 3년차된 이여사님에게는 물어보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그런 심리를 예측하고 모시고 간 것이기도 하죠. 구체적인 활동을 준비하면서 이번행사?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단체적인 강의를 하고 체질을 판정해주는 그런 것을 시험해보는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필요한분이 있으면 신청하면 제가 날짜를 봐서 날아가서리..체질판정을 해 드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오시는 것이지만 그래도 차선책으로 그런 역활을 할 수 있죠. 더구나 여러명이 한번에 오시는 것도 조금은 어렵기에 우리 팀이 가서 화상으로 영상을 보내고 판단하는 것을 몇차례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판단된 내용으로 음식을 먹어보면 1-3개월정도면 스스로도 알 수 있는 상태가 되기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적어도 200년 정도 서양에 앞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사상체질의학은 백년전에 나왔지만 아직도 서양에서는 오리무중으로 이해를 못하고 있죠. 그러니 사상체질음식은 더욱 묘해서 누구나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죠. 언어장벽이 있으니 더욱더 그들이 이해하기란 요원합니다,. 옆에서 직접 지도를 해도 7년여 걸리는 사람도 있는데 어디 200년에 된다면 다행이랄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시류도 달라져서 기간은 단축될 수도 있겠지만 서양에까지 이르기란 아직은 먼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3년이나 되었지만 알아가시는 분들은 미미한 수준이죠. 토요일밤중에 마치고 이여사님은 상경하시고 저는 고령어머님에게로 가서 하룻밤을 자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묘소에 인사를 드리고는 형님과 여동생(대구에 있는 고령으로 태워줌)과 함께 낙엽을 3포대 줍고, 밤에 자는데 넘 위풍이 세서 어깨가 매우 시렸는데 노인이 혼자 그 방에서 주무시는 것을 생각하니 한심지경입니다. 벌써 어제군요. 여동생집에 오랜만에 가서 전화번호를 교정해주고(숫자 오행에 의해서) 차를 예약하고는 달님집에서 맥주 한잔에 삽겹살로 여담을 하다가..달님은 각시와함께 쇠고기를 드심 .. 한수를 하구선 ㅎ 실수를 틈타서 2점바둑을 이기기는 했죠 뭐 한 잔 먹고 하는 바둑이라 정신차리면 질 확률이 더 높을듯..서울로 올라오는 KTX는 빠르더군요.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사진을 보면 더 좋기는 하죠.. 체질별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에겐 아직 시기상조인지는 몰라도 그것이 최선의 건강지로임에는 30년경험자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우렁각시에게 슬쩍 넘어가는 돼지고기를 뺏어서 정지시키고는 제가 먹었죠.ㅎ..넘 했다구요..그분에게는 그저 만성독인데 먹게 해서는 안 되죠. 그래서 냉동실에 있는 돼지고기도 꺼내오라해서 먹게 되었는데 그래도 남아 있다더군요. 양이 차서는 어쩔수 없이 그만 먹고 한판 하고 여담을 하다가 나왔습니다. 선달님이 사진을 보내 주셔서..영판 ..쓸쓸하지는 않군요.  ㅎ 제 사진입니다. 불판 맞은편은 소고기이며 제 앞쪽은 돼지고기죠.또 제 옆은 맥주..맞은편 옆은 쇠주.. 그리고 중앙은 마늘을 ..배치 했습니다.. 건너편의 상추는 제가 거의 다 먹었죠..  이것은..큰잔과 작은 잔의 대작입니다. 선달님은 그래도 사진기를 좀 쳐다보고 저는 걍 술잔만 보구서리..그렇게 찍혔습죠..그런데..전날 초딩동창회에서 먹은 맥주탓인지 그저 한병만 먹었는데 맥주 앞에서 맥을 못 추겠더군요. 그래서리 블랙커피에 설탕을 타 달라고 해서 한잔 들이키고 났더니 술이 깨더군요.  ㅎ.한잔씩 걸친 후에 2점을 깔고 한판 두었던 개시판입니다. 저는 턱걸이 5단이고..달님은 6단 두다가 요사이 5단됐다고..첨엔 정선하자더니 그래도 2점 깔아라 하더이당..그래서 조금더 집중을 해서는 술김의 실수를 잽싸게 잡아서는 판을 잡았습니당..ㅎ. 술이 약한 대신 빨리 깨는 저는 아마도 조금은 유리했겠죠.. 맨정신일때는 겁나죠..2점깔아도 힘들더군요. 전에~~ 깔고 진 적이 있거든요. 그저 바둑은 핑게이고 만남을 우선으로 생각하다보니 바둑은 양념이 되었습니다. 전에..2번의 대접을 당하고는 두번째는 그랬죠..담에는 내가 낼 차례다하고는 못을 박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회를 사러 출동을 했는데 회가 없어서리..다행이었죠. 아님 또 어떻게 낼까 고심하던중에..차를 타고 왔었는데 타고 있는데 뒷자석에서 우렁각시님이 인사를 하길래 깜짝 놀랐죠... 다행히 회가 없어서 마트에 들러서 태.소음인용으로 소고기를 사고 소양식으로 돼지고기 삽겹살을 사서는(돼지고기는 집에 더 있다고..내심 점 찍어 놓고는..) 집으로..들어와서 편안하게 한잔 하고..올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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