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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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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대회가 열렸부렸으니 걍 드리고 왔습니다. 명함이랑 음식표랑 체질을 표시하여 드렸습니다. 한국바둑을 이끄는 그분들의 공로를 인정해서 대표적으로 몇분에게 드렸습니다. 서봉수사범님도 라이벌이시니 당연히 드려야 하죠. 이렇게 저렇게 드리고 나서 나오려니 조금은 섭섭하더군요. 저자의 제자인 제가 한마디 설명도 하지 않고 책만 들렁 드렸으니 그분들에게 뭔가도 미안하기도 하고 그분들도 조금 애매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때의 연인것을 어찌하겠습니까? 또 만일 대회가 없다면 기사 자체가 없었을 터인데 기원에 아무리 가봐야 결과는 같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드리기로 했으니 드리고 오면 되지요. 다만 그분들이 그것을 이해하시고 말고는 그분들의 역량에 맡겨야 하겠죠.
핸드폰을 들고 위로 향하여 보면서 찍어서 글도 나오지 않을 것 같기도 했었거든요. 동방세천기를 이해하는 분들은 아마 특이한 분들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보통 일상적인 관심사와는 깊이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마치 바둑의 묘수풀이마냥 심오하니 보통사람들의 관심사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을 것입니다. 바둑고수라고 해서 이런 분야도 이해할수 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 뿐입니다. 4월 23일 이 책을 전하고 미루다가 이제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원래는 향신료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는데...죄송합니다. 담 편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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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사범에게 드려야 하는데..이겨서 또다시 전투중이었습니다. 
기원을 나와서 걸어가다가 이 사거리 표지판이 있기에 이거라도 찍어가자..해서 찍은 것인데 생각보다는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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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商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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