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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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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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 이야기가 나오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내용을 보니 나라망신이다. 김종인이라는 사람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안목이 있다고 하기에 나름 관심이 있었는데 three dimension을 삼디라고 읽었다고 그렇게 읽는 사람은 국가경영을 할 만한 자질이 못된다고 공개비난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접하고 보니 드는 생각이 김종인이 나이만 먹은 어린애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아니 한국에서 3디를 삼디라고 읽는게 더 당연하지 그럼 그걸 꼭 three dimensional이라고 영어로 읽어야 한다는 말인가? 나이가 팔순이 가까운 사람이 트집을 잡아도 수준이 있지 그걸 지금 국가경영과 연관시킨다는게 말이 되나? 문재인 후보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또 그런 거론되는 문제가 사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직을 선출하는 자리에서 쓰리디냐 삼디냐를 문제삼는 사람이 그걸 거론할 정도로 한국이 지금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 세종대왕 덕분에 우린 읽는 방식이 다양할 수 있다. 삼디도 가능하고 쓰리디도 가능하다. 삼차원이라고 의미번역을 해서 읽어도 된다. 이걸 쓰리디라고 읽지 않았다고 해서 국가경영능력을 문제삼는 어리석은 자가 나설만큼 지금 우리나라가 한가하지 않다.. 그러면 thaad는 미국식발음대로 쌔드라고 읽어야 하나? 요즘 누구나 싸드라고 읽는다. 그리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라고 번역해서 읽으면 국가경영능력이 없나? 그리고 missile을 원음대로 읽을 땐 미쓸이라고 읽는데 미사일이라고 읽으면 국가경영능력이 없나?. 노인네가 쓸데없는 자잘한 지식을 가지고 별스런 트집을 다 잡고 있다. 난 김 종인의 경제민주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논란을 보면서 그에게 다른 장점이 있더라도 보고픈 마음이 없어져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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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포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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