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사이버오로입니다.
오는 4월 중순에 진행될 업데이트 관련 내용과 제반상황을 공지합니다.
2022년 9월, 한 규제기관이 '다수의 기관들에 일부 사용자들의 바둑관련베팅 민원이 지속되었고', 해당기관은 '바둑에서 베팅을 하므로 고스톱-포커에 준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인터넷바둑업체들에게 밝혔습니다.
인터넷 바둑에서 베팅을 하는 유의미한 회원은 전체회원수의 2.5~5% 내외로 추청되며, 베팅을 하든 하지 않든 모든 회원들은 채팅,관전,대국을 하고 있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넷바둑을 서비스하는 6개 업체들은 전체 회원이 배당관련 게임을 하고 있는 고스톱,포커류와 바둑은 사행성 측면에서 매우 다르다고 의견을 피력하였으나, 게임법 시행령 문구 해석과 집행을 해야하는 규제기관은 다른 게임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스톱 포커류는 지난 2009년무렵부터 일부 게임포털에서 매년 '수천억의 영업이익'을 내는 것이 사회이슈화 되었고, 2014년이 되어서 고스톱-포커는 게임법의 웹보드 시행령 규제를 받게 됩니다. 이때의 규제 적용 이후 게임포털에선 큰폭의 매출하락과 업체에 따라 50% 이상의 인적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로바둑을 포함한 바둑업체들은 '현재 총 6개의 모든 인터넷바둑업체를 합산한 '회원매출'이 지난 수년간 연100억(영업이익이 아닌 해당 매출 추정)미만 수준인데, 고포류의 규제를 바둑에 똑같이 적용하려 한다는 것은 원래 이 규제의 취지를 이해한다 해도 너무나 과도한 면이 있고, 바둑 한판에 수시간이 걸리는 등 바둑이 고스톱-포커류와 장르가 다른 게임이라, 고스톱포커에 맞춰진 실제 시행령 규제를 인터넷바둑업체들이 업데이트 하는데에도 물리적인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피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비록 "아직 크게 문제가 된 상황은 아니나, 지속되는 민원의 수준으로 판단컨데 큰 문제가 되기 전에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규제기관의 입장에 대해서 오로바둑은 이를 무겁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업데이트로 인한 당장의 매출하락과 회원분들의 불만, 이로인한 여러 구조조정이 예상됨에도 바둑이 사회적으로 문제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규제기관과 같습니다.
오로바둑은 규제기관이 빠른 시일내로 우선 적용하기를 권한 다음의 두가지를 4월 11일(예정) 이후 적용하려 합니다. 회원분들의 양지 부탁 드립니다.
업데이트는 4월 25일 서버 정기정검과 함께 이뤄집니다.
------ 다음 ------
1. 1개 ID 월결제한도 70만원 (클론ID전체 1개로 합산) 2. 구간당 베팅한도 결제한도의 10분의 1 (각 구간당 최대 10억포인트 한도로 조정, 클론ID 합산)
3. 일시 : 4월 25일 정기정검 이후
업데이트 일시는 추후 변동이 있으면, 재공지를 하겠습니다. 또한 4월에 위의 2가지 업데이트에 따른 상점, 이벤트 등의 홈페이지 메뉴 업데이트가 함께 될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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