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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시조 감상 : 길 위에 두 돌부처....
글쓴이 가내평안   조회 227 수정일 2024-01-07 오후 5:48:00
길 위에 두 돌 부처 벗고 굶고 마주 서서
바람비 눈서리를 맞을대로 맞을 망정
인간의 이별을 모르니 그를 부러 하노라

금슬 좋은 부부가 삶에 힘들어 이별을 했던 듯
돌부처 두분은 부부인가 
벗고 굶고 마주서서
풍상우로에  말도 없이 꼼짝 없이
그래도 평생에 이별이 없으니 부럽기가 짝이 없다

이 사람이 감명 받은 시조입니다
혹 아시는 분  작가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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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지랑지1 ｜ 2024-01-07 오후 3:58  [동감 0]    
길 우희 두 돌부텨 ~ -정철-





[ 현대어 풀이 ]


길 위의 두 돌부처 옷을 벗고 밥을 굶고 마주 서서
바람, 비, 눈, 서리를 맞을 대로 맞을망정
인간 세상(속세)의 이별을 모르니 그를 부러워하노라.
가내평안
01-07 오후 5:34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입춘대길 건양다경하십시오
살나세
01-07 오후 5:55 		모든 사람들에게 복 빌어주시는 가내평안님의 성품이
그대로 전해져옵니다.
그동안 좀 아팠고 지금도 치료중에 있습니다.
푸른농장 ｜ 2024-01-07 오후 7:58  [동감 0]    
참으로 감명 받을만한 시조입니다. 정철선생의 시조라니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내평안 ｜ 2024-01-09 오후 1:11  [동감 0]    
살나세님, 푸른 농장님 방문 감사합니다
새해 천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많이 많이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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