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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hatos: 제가 일이 좀 있어서... 답글을 한다는게 조금 늦었습니다.사실 문제도의 수나누기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직 공부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혹시 문용직사범님께 메일로 여쭤보시면 좋은 답변이 올 것 같은데 한번 보내보세요.그리고 우선 장면도에 대해서 제가 들은 이야기들을 조금 해드리겠습니다.오청원 선생님의 도장에서 후에 검토한 바로는, 우선 좌하귀를 보시면 백이 끼워붙인 수로 먼저 바깥쪽을 젖히면 흑이 끼워이으면 백의 단점이 남아서 안좋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대국 후에 세고에 선생님께선 백이 끼워붙인 수가 성급했다. 먼저 흑이 빠진 자리로 젖히고(우상귀 백6) 흑이 뻗을 때, 호구를 치는게 훨씬 좋았다라고 하셨는데, 오청원 선생님의 나중 의견은 조금 달랐습니다. 우상귀를 보시듯이 백이 우변에 뿌리를 박으면서 흑 한점을 공격하게 되면, 흑은 가볍게 달아난 후에 백 14를 기다려 흑 15로 가면 우선 우상귀 흑집이 클뿐만 아니라 상변쪽 백이 너무 외로워 져서 백이 둘 수 없다고 하셨었습니다.즉 끼워붙인 백의 수는 당연한 한수이고, 빠진 흑의 수도 당연한 한수였다고 평가하셨습니다.말이 길어졌네요. 혹 답을 알게 되시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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