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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신인 박하민, 거함 박정환 꺾고 크라운해태배 결승 선착
대형신인 박하민, 거함 박정환 꺾고 크라운해태배 결승 선착
[크라운해태배] 김수광  2019-01-26 오후 10:5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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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화려한 한해를 보낸 박하민이 새해 초부터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8년생 박하민 4단이 새해 초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꺾으며 크라운해태배 결승에 선착했다.

26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크라운해태배 4강전에서 박정환 9단에게 18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국후 박하민은 “중반 타개하는 과정에서 석점을 제압해 괜찮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는 뭔가 될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수상전은 될 것 같았고, 흑이 사는 수가 나로선 잘 안 보였다.”고 말했다. 박정환은 “중앙 전투에서 행마가 꼬였다. 안에서 살도록 해야 하는데 백이 바깥쪽으로 나오면서 이상해지고 실수도 많아졌다. 급소에 둔 수(93)로는 차라리 그냥 날일자(99 자리)로 씌우는 게 어땠나 싶다.”고 말했다.

▼ 중반 우세하던 박정환은 흑1로 둔 것을 후회했다. 박력있지만 전략적으로는 백이 안에서 작게 살도록 하는 편이 나았다는 것이다.

▼ 실전에서는 13까지 백이 바깥으로 나와서 서 싸움이 복잡해졌고 박하민이 기회를 잡았다.

▼ AI는 애초 급소 공격 간 수 대신 지금의 흑1을 추천한다. 이어서-

▼ 이하 흑49까지 AI의 예상 참고도다. 흑이 우세를 지킨 그림이다.

박하민은 2015년에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했으며 지난해엔 바둑리그에서 5지명(한국물가정보)으로서 박정환, 김지석 9단, 이세돌 9단 등 상대팀 1지명들을 꺾는 활약으로 KB바둑리그 신인상과 바둑대상 남자최우수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건너편 4강전은 2월2일 오후 6시 30분 신진서 9단과 나현 9단의 대결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8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시간적립방식으로, 기본시간은 각자 10분이며 매수 20초를 추가 적립해 두었다가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본선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박하민(승)-박정환.

▲ 박정환은 올해 4승4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환은 다음 기부터는 나이제한에 걸려 크라운해태배에 참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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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  2019-01-28 오후 7:57:00  [동감0]    
정환이는 요즘 속기 바둑에서 문제가 생겼군 덜컥수가 자주 등장하면서 문제인데 수읽기를 기반으로하는 장고바둑과 감각과 순발력이 우선되는 속기바둑의 부진은 다른문제인데 그동안 속기전부진은 껌값이니 괜찮다만 억대상금이 걸린 하세배가 코앞인데 속기전인 하세배에서 커제를 만나는데 어떨지 하세배 2연패 가능한가
maha0721 |  2019-01-27 오후 10:22:00  [동감0]    
한국바둑의 현실을 보면 참으로 암담하다. 어떻게 장고바둑 대회 하나 없는 사태가 발생했는지. 조훈현 이창호 시대를 지나왔으면 상당히 오랫동안 전통이 유지 되었을법도 한데...냄비근성이 무서워요~~
서민생활 |  2019-01-27 오후 10:03:00  [동감0]    
승패는 兵家之常事인데, 아무리 쎈 기사라도 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승율에서 70%를 유지 못한다면, 초일류고수로서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19년 1월 들어서 박정환이 승율이 50% 밑으로 내려갔다는 것은
박정환의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1위 기사가 1월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바둑계에는 정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기사들이 국제기전에서 줄줄히 낙마하고 있는 중인데,
1위 기사의 컨디션 난조는
국제기전에서 우리나라가 참으로 어려워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domingo6 |  2019-01-27 오후 7:38:00  [동감0]    
천재형 기사보다 노력형 기사???? 뭔 개소린지... 대가리가 안되는데 무슨 노력이....
쎄하 |  2019-01-27 오후 3:15:00  [동감0]    
이젠, 천재형 기사보다 노력형 기사가 성적이 좋은 시대임. 인공지능이 있으니. 시니어 기사들도 노력하면 회춘 가능성 있음.
트로터 |  2019-01-27 오전 8:39:00  [동감1]    
디펜딩챔피언 꺽은 신예의 돌풍이라고 제목을 써야 할듯....
domingo6 |  2019-01-27 오전 3:16:00  [동감0]    
비공식 대국까지 하면 4승 7패임. 신민준과의 신년특별대국 그리고 신진서에게 2연패한 오로 대국 등, 도저히 박정환의 성적이라고 믿기 힘들다.
소마필사 |  2019-01-27 오전 1:59:00  [동감1]    
박정환 전성기가 벌써 끝난건가?? kbs바둑왕전도 신민준에게 완봉패하고
김종혁 |  2019-01-27 오전 1:29:00  [동감0]    
그런데 역시 박정환을 또꺾는 돌풍의 주인공인 이호승보다 박하민이라고 고쳐써야 되는데....!!
ajabyu |  2019-01-26 오후 11:29:00  [동감1]    
박정환사범이 작년후반기부터 뭔가 이상한기류가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건가? 이상 기류가 자꾸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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