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2국에서 만났던 오유진과 조승아
사이버오로 특별기획 '2020 ORO Rival Match'(오로 라이벌 매치: 줄여서 '오라매') 세 번째 라운드가 시작한다. 제3탄은 오유진 7단과 조승아 3단이 맞붙는 '98년생 동갑내기 대결'이다. 오라매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1국은 3월 18일 저녁 8시부터 열린다. 2국은 19일, 3국은 20일 열릴 예정이다.
여자랭킹은 오유진이 2위, 조승아가 5위에 올라있다. 8개팀으로 열리는 여자리그에선 둘 다 1지명급이다. 선발식을 앞둔 여자리그 감독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라이벌 매치다. 여자바둑리그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상태다.
두 기사는 6개월만에 만남이다. 오유진은 98년 6월 11일 태어나 2012년 7월에 입단했다. 조승아는 8월 8일생으로 2016년 11월에 프로가 되었다. 나이는 같지만, 입단은 4년 넘게 차이가 난다. 가장 최근 대국은 작년 9월 7일 열린 2019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었다. 상대전적은 오유진이 6승 2패로 앞선다.
▲ 지은팀과 혜연팀은 1승 1패. 세 번째 대결에서 오유진(지은팀)과 조승아(혜연팀)이 만난다.
라이벌 매치는 총 일곱 개, 각 3번기(최대 21판)로 열린다. 카리스마 대결, 자매 대결, 98년생 동갑내기 대결은 공지되었다. 남은 대결 네 개는 4월과 5월에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대국 일정은 이후 뉴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오라매 대국 장소는 사이버오로 대국실, 오로 1서버다. 각 선수들은 대회용으로 주어진 대화명(실명 포함)으로 대결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5회를 준다. 2020 ORO Rival Match는 세계사이버기원(주)이 주최 ·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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