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기사들에게 대국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2015년 탄생했고 이제 6기째를 맞은 미래의별 신예최강전의 16강전이 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진행됐다.
2002년 이후 출생기사가 출전해 32강부터 본선을 치르고 있는데 16강전이 진행된 결과 김상인·한우진·이연·현유빈·최민서·오병우·문민종·권효진이 8강에 올랐다.
7기 영재최강전과 2020 글로비스배(신예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문민종, 8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한 현유빈 등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또 김상인이 여자기사로 유일하게 김상인이 8강에 올라 이목을 끈다.
▲ 8강 멤버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지닌 문민종.
▲ 8강에서 유일하게 여자기사인 김상인.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를 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전기에는 김창훈 4단이 우승, 최광호 4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 김상인과 함께 여자기사로서 16강에 속했던 김노경(사진)은 권효진에게 지면서 탈락했다.
▲ 권효진.
▲ 한우진은 아직 큰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바둑동네에서 잠재력을 점치는 기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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