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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반’ 결정지은 한·중·일 바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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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반’ 결정지은 한·중·일 바둑문화
오픈기전 많고 우승횟수 압도
| 사이버오로 2010-04-15 오전 11: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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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3국의 세계대회 체계 비교 |
개방형 한국｜ 오픈기전 많고 우승횟수 압도
절충형 중국｜ 용병제로 과외…실력도 쑥쑥
폐쇄형 일본｜ 외국인 활약 사실상 봉쇄 ‘퇴조’
이창호 9단이 최근 중국 바둑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한·중·일 3국의 바둑 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성(省)별 지역리그가 발달한 중국에서 올 시즌 활동하게 될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이창호를 비롯해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등 6명에 이른다. 자국 리그에 일종의 외국인 용병을 수입하는 셈이다. 그러나 일본은 국제기전의 수도 적고, 규모가 큰 국내 기전에 외국인 선수가 원천적으로 뛸 수 없는 등 매우 폐쇄적이다. 반면 뒤늦게 출발한 한국은 가장 활발하게 문호를 열고 개방적이어서 대조적이다.
○● 한국 기사의 활발한 중국 진출
2002년 중국 갑조(1부)리그 저장(浙江)팀에서 활약했던 이창호 9단이 올해 광둥(廣東)기원과 을조(2부)리그 계약을 맺었다. 중국에 사는 동생 이영호씨의 소개로 계약을 맺었는데, 1년 내내 치르는 갑조리그와 달리 1주일 정도의 단기간 대회여서 부담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시안(西安)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중국리그에 진출한 최철한 9단은 9승3패의 성적을 거뒀고, 올해도 재계약했다. 승리하면 7만위안(1200여만원), 패하면 대국료를 한 푼도 받지 않는 이른바 ‘7빵’ 조건이다. 이 밖에 이영구 8단이 지난해 갑조리그 쓰촨(四川)에서 올 시즌 청두(成都)로 팀을 바꿨다. 갑조리그에서는 중국의 최강인 구리 9단, 쿵제 9단 등과 대결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또 원성진 9단이 핑메이(平媒), 이원영 초단 등이 윈난(雲南)팀과 계약해 을조리그에서 뛰게 됐다. 6년 연속 중국 바둑리그에서 뛰었던 이세돌 9단은 올해는 불참했다.
○● 세계대회는 한국이 가장 많아
1988년 후지쓰배(일본)와 응씨배(대만)가 창설된 이래 현재 각종 세계대회는 한국이 5개를 보유해 가장 많다. 일본이 1개, 중국이 1개, 대만이 1개로 절대 열세다. 무엇보다 한국의 엘지(LG)배, 삼성화재배, 비씨카드배는 예선을 오픈해 중국과 일본의 기사 누구라도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열려 있다. 그러나 일본은 유일한 후지쓰배 세계대회도 국가별 초청으로 선수를 제한하고 있다. 또 외국 기사들이 자국 기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상황이다.
일본 3대 기전의 우승상금은 웬만한 세계대회 규모보다 크다. 기성의 경우 4500만엔(5억5000여만원), 명인은 3700만엔, 본인방은 3200만엔이다. 세계대회인 후지쓰배(1500만엔)보다 훨씬 많은 상금을 걸어 국내 기전에 대한 권위를 부각시켰지만, 바깥보다는 안쪽으로 향하는 폐쇄적 성격도 엿보인다.
○● 실력과 경제적 환경 최대 활용
일본은 자국 주최 후지쓰배에서 초기에는 5연패의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한국과 중국에 중심축을 빼앗겼다. 세계대회가 출범한 8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77회의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 횟수는 한국(50회)이 중국(15회), 일본(11회), 대만(1회)을 압도하고 있다. 토종 일본 출신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세계 제패를 이룬 것은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의 10회 후지쓰배 우승(97년)이다.
최근 이야마 유타 9단이 최연소 명인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기세가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이에 견줘 한국은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지는 호화군단으로 주도권을 잡아왔다. 기업 스폰서들도 중국 시장을 겨냥해 바둑을 적극 활용하면서 중국과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한국기원의 차영구 홍보과장은 “과거 일본은 중국의 오청원을 비롯해 한국의 김인, 조훈현, 조치훈, 대만의 린하이펑 등 외국 기사를 받아들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며 “그런데 최근 폐쇄적으로 바뀌면서 바둑도 점점 퇴보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글 | 한겨레신문 4월 6일자,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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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10-07-02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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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현재로서는 이세돌 없으면 일년에 세계대회 한개도 못딸것 같다 .. 그러면 중국에 한참 뒤져있는 느낌이 들것이고.. 재미도 하나도없고 자존심 디개 상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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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嘉谷 |
｜ 2010-04-16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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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나네요 읽다가 도끼자루썩겠네요 고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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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16 오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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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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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4-15 오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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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무슨소용? 예날금송아지열마리논하는격이지 지금현재 미래가중요한데 왜자꾸과거사를들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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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4-15 오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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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가지 알아둬야 할것은 탕리도 쿵제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누군가 다시 물었다 도대체 탕리가 쿵제를 싫어하는거하고 당신이 쿵제를 싫어하는거하고 무슨관계가 있는가?
번역가: 그건....음....뭔가... 탕리와 나....우리 둘 사이에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혹시...탕리가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데....주절주절^^
[이창호 홈페이지의 fools1 혹은 2MB 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일부 따온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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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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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셨지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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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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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거기 까장 술냄새가 나나부지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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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4-15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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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콩지에라고 불리면 뭔가 초라해보인다 괜히 콩쥐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나 쿵제라고 부르면 뭔가 어감상 황제나 대제 뭐 이런 느낌이 들어 무게있어 보인다.
그런데도 왜 쿵제를 고집하냐하면....
내가 싫어 한다고 해서 이름갖고 공격하고 쉽지 않아서다 흠흠... 나는 이런 사람이다.
결코....절대로...두글자 치는게 세글자 치는것보다 간편해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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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4-15 오후 2: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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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물었다. 원래 콩지에 라고 써야 맞지 않는가? 왜 계속 쿵제라고 쓰는가? 그리고 혹시 쿵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가? 이렇게 따로 인터뷰편도 싣고...
번역가: 나는 쿵제를 싫어한다. 싫어하는 이유는 한가지뿐이다 세상에 (이창호에게) 겨우 1전 1승하고 이렇게 잘난척하는 기사는 첨보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이 한자상으로 쿵제지만 원래 발음상 콩지에라고 해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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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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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중국말 본발음에 가장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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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4-15 오후 1: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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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근디... 쿵제 가 콩지에지유? 쿵제가 누군가 했시유...
지야 뭐 쿵제 건 콩쥐건 별상관은 없는디유,,,
그래두 하여튼 오로 맨큼이라두 기자님들께서 중국선수 이름을 한가지로 통일해서 써주시면 좋지않을까 해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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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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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제는 신데렐라 언니고요, 콩지에는 신데렐라 입니다~~~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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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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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쿵제 하니까 생각나는게 있군요... 4~5년 즈음전 콩지에와 인터뷰 내용... 어느 기자가 콩지에 에게 - 포스트 이창호 3명을 꼽는다면?- 하고 물었더니 ,,, 콩지에 왈: - 3명도 필요없다 오직 이세돌과 나 두명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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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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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럼 지오다화더 님은 지화자조타 님의 동생? ^^ 근데 뭔뜻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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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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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화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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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4-15 오후 12: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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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좀쪼잔스럽게놀죠? 특히바둑계가더그렇죠? 한국바둑계도 좀그런면이있죠!
(작년사건 lg배백담사건을보면)세계대회는한국기원이후원하는건아니잖아요?후원기업이그런조건을내거니까 따라가는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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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15 오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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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이저기전..그러면 예전의 동양증권배나 tv아시아 중환배 이런거는 안쳐서..글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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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15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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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우승 : 조훈현 11번, 서봉수2번, 유창혁6번, 이창호21번, 이세돌12번만 해도 52번에.... 박영훈,최철한,강동윤,박정상 다합치면 58번을될것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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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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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라 함은 티비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외하고 인가 봅니다 .. 그리고 진로배, 농심배, 정관장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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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테란 |
｜ 2010-04-15 오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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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님 진짜 뭘모르시는듯 40분농구가 아니라 3시간농구에서는 미국이 최고라고는 말못하겠음 하는거랑 똑같은건데 ㅉㅉ 왜아예 24시간 바둑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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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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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짜리 농구가 있나요? 무식을 티내지 마세요. 비교하려면 전제와 내용을 정확히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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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10-04-15 오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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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바둑이 퇴보라고 하지만 점점 제한시간 적은 바둑을 선호하는 지금
8시간 바둑 유지하며 운용하는건 잘하는거라 생각하고 8시간 바둑에서도 구리, 이세돌이 최고라고는 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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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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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 애가... 문제지만 오래 들여다 보면 풀립니까? 일본 기사에게는 8시간 주고 이세돌에게는 3시간만 준다해도 이세돌이 시간 모자라서 질꺼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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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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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틀 바둑은 완죤 코메디죠...첫날 바둑 봉수하면, 문하생들이 온갖 수들을 연구해서 보고하죠. 단체 바둑도 아니고 웃기는 짓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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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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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 지오디화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8시간 바둑이 진짜 바둑이고, 한국 바둑이 엉터리 바둑이라면 기전을 오픈해서 한 번 보여 주시죠. 한국 아마추어급 실력에도 될까 말까한 실력이 일본 정상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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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jh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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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을 '궤변[詭辯, Sophism]'이라 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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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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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바둑이 속기가 많아진 관계로 실수로 인한 승패가 갈리고 심도있는 기보가 안나온다는건 모르는군. 지금 하루바둑이라고 점심시간있는데 연구하려면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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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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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이 수읽기 시간이 모자르는게 아니라 판단,결단을 내리는데 시간이 걸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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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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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이 각3시간이 가장 적당하다고 하는 이야기는 괜히하는 이야기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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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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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가 일본기사의 규정시간의 반만 주어도 세돌이가 이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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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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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바둑의 첫날은 몇수 두어지지 않습니다. 사실상 승부는 다음날 거의 결정됩니다. 별로 8시간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전통 때문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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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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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에겐 1분만 주고 일본기사에겐 하루를 줘라~그래도 일본기사가 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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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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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파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수읽기가 문제가 아니라 진영을 구축하고 어찌해야 자기 뜻대로 방어와, 공격이 이루어질까 고심하는데 온 시간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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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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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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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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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시간의 일본바둑은 과거 중국의 막장바둑을 '포석'이라는 근대적 바둑과 프로기사의 대두라는 가히 바둑계의 혁명을 이끌었던 '변화'를 주었던 것에 비해 지금에와서는 아이러니컬하게 '퇴보'의 찌거기가 되어가고 있을 정도로 '시대의 변화'를 쫓지못하고 있다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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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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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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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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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의 일본 바둑이 반드시 고수해야만하는 '전통'이라면 일본 바둑 이전의 중국 바둑은 버려도 되는 '깡통'이 되나요? 시대를 쫓아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과 미래인의 어쩔 수 없는 구속이라면 '폐쇄'하는 문화보다 '변화'하는 문화를 존중해야하며, 혹여..'폐쇄'적이라는 의미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역사적, 인종적 우월감에서 나오는 행태인 것이라면... 그건 지탄받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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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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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벗어나는 리플들이 가관이군요, 누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로 제한시간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제한시간 많은 바둑에서 깊이 있는 기보가 나온다는 말이구요, 유니파이님 말도 일리는 있으나 수읽기의 갈래가 많아지는 시점에선 수읽기+형세판단+어떤걸 택하느냐 이렇게 합쳐져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속기위주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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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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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시점 우리나라, 중국이 바둑실력이 최고지만 그렇데 자신할수 있게 된데는 몇명 기사들의 활약이 컸고 일본이야 바둑이 일반인사이에 관심이 적어지고 퇴보되서 이모양이지만 막말로 세계대회에 단판승부인데 쭉 치고 올라와 일본기사들이 우승하면 또 머라 말을 바꿀지 저는 궁금합니다. 그때는 역시 수읽기에 단련되서 그래 이럴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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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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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덧붙이면 우리나라 바둑이 성장하기 위해선 장고바둑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말씀드린겁니다. 지금 1시간바둑위주로는 성장이 안된다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스포츠화 됐으니 그정도로 만족하고 승부만 즐기면 된다는 거에 다르지 않습니다. 승패에만 귀결짔죠, 좋은 내용의 바둑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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