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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신진서, 39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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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신진서, 39개월 연속 1위
| 오로IN 2023-03-05 오후 11:2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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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 |
신진서 9단이 3월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 3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월 한달 13승3패의 성적을 작성한 신진서는 이 기간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 출전해 중국 구쯔하오 9단을 꺾고 한국이 3년 연속 우승하는 데 공헌했고, 제41기 KBS 바둑왕전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을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2개월 연속 2위를 차지한 박정환은 2월, 20판의 대국을 소화하며 13승 1무 6패로 랭킹점수 12점을 더했다.
이어 변상일 9단이 3위에 자리했고, 2022 크라운해태배를 우승한 신민준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4위, 강동윤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이동훈 9단은 순위 변동 없이 6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명훈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7위, 원성진 9단은 한 계단 하락한 8위에 랭크됐다. 안성준 9단은 세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라 1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고, 김지석 9단은 10위를 유지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김승진 3단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2022-23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정관장천녹 2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진 3단은 2월 한 달 6승 2패를 거두며 랭킹점수 77점을 더해 19계단 상승한 91위에 올랐다. 올해로 입단 3년 차가 된 김승진 3단은 100위권 내 첫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14위를 기록했으며, 김채영 7단이 9계단 상승한 69위, 김은지 5단이 8계단 상승한 84위에 올랐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랭킹 100위와 여자랭킹 10위까지만 발표해 왔던 이전과는 달리 프로기사 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2년 8월부터는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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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3-03-06 오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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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중국의 커제가 리위안하오에게 드디어 1위자리를 내주었다합니다. 52개월만에 다시 1위자리를 내주었다 하네요
커제 자존심이 상할만도 하겠습니다. 하늘을 바라다보고, 황하를 내려다 보면서 내원참~ 별놈의 세상을 다 살아본다 고 푸
념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듯합니다. ㅋㅋ
그러나 우리의 바둑킹은 10,000점이 훨씬 넘어 독야청청하고 날고 있습니다. 원래 10,000점은 천상의 점수라고 하여 10,000
점에서 천상과 지상이 나뉜다 하네요. 그런데 신공 지능 킹은 천상계를 그것도 무려 + 356점(지상계단으로 치면 19계단차
이)을 초과하여 훨훨 날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스로 천상계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10년은 난공불락이라는 이야기가 됩니
다. 참으로 대단합니다. 짝짝짝짝~
더불어 우리의 퀸인 최정9단도 계속 2위와 +300점 차이로 간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금년말이 되면 10년을 퀸의 자리
를 지키게 된다 합니다. 그러니 10년이 지나면, 아예 바둑전설이 되는 것입니다. 강산이 1번 변했으니 말입니다. 참으로 대
단한 기록입니다. 짝짝짝짝~
우리 대한민국은 지정학상 중국대륙과 일본바다를 잇는 반도로 삼면이 바다로 끼어 있고, 4시 4철이 명백한 나라로, 원래
인재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기억으로 그동안 931번의 외침을 받아, 이들과 싸우며 살아오는 과정에서 무수히 많
은 인재들이 죽어나갔다는 것은 한반도 한민족의 비극입니다. 그러나 6.25동란이후 다행히 전쟁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우
리세대는 황금시대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 덕에 바둑계에서도 신공지능, 정공지능(최정의 이름중 정자를 따 정공지능이라
부르고 싶다)이라는 천재를 얻어 대한민국 바둑의 전성기를 이루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10년동안 킹과 퀸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인간으로선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전설이라 부릅니다. 이제 두분들
은 천상계에서 살아가는 전설이 되셨습니다. 신공지능은 고작 3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천상의 점수로 볼때는 충분이 10년
을 킹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고 레팅도 2위와 200점차이로 월등히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바둑계는 참으로 두 천재 두전설이 있어 행복합니다. _((()_ 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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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소녀 |
｜ 2023-03-06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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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청년, 신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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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23-03-06 오후 2: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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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1위를 유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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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sung |
｜ 2023-03-06 오전 12: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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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세월도 참 빠르네요 한국 역대 1인자 한번 1인자 오르면 정말 오래하는데 그 자리 수성하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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