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잘 싸운 이세돌, 몽백합배 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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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잘 싸운 이세돌, 몽백합배 우승 실패
제2회 몽백합배 결승서 커제에게 2-3으로 패배
| 김수광 2016-01-05 오후 06: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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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팠다.
이세돌 9단이 ‘반집으로’ 제2회 몽백합배 우승에 실패했다.
5일 중국 루가오 진두진딩그랜드호텔에셔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5번기 5국(최종)에서 커제 9단에게 281수 만에 반집패하면서 종합전적 2-3으로 졌다.
먼저 이기면서 기분 좋게 스타트했지만 2·3국에서 연달아지면서 막판을 몰렸다. 그러나 4국에서 이기고 동점을 만들면서 최종국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중반 이후 불리해진 이세돌은 많은 팻감을 이용, 상변과 우중앙의 패를 모두 버티면서 승부를 걸어갔다. 커제는 흔들렸다. 커제는 불리해진 바둑을 뒤집어보고자 기상천외한 승부수(245)를 두다가 오히려 1집 손해를 봤다. 이후 물샐틈 없는 끝내기를 펼친 이세돌의 반집승을 거두는 순간이 온 것처럼 보였다. 한국룰로는 확실히 반집승이었다.
바둑판도 다 채워져 가고 이제는 변수가 없어 보였다. 적어도 한국룰로는 그랬다. 그러나 몽백합배는 중국룰을 적용한다. 커제는 반패를 잇지 않고 공배를 메우면서 반패를 버티는 역습을 펼쳤다. 팻감이 부족한 이세돌이 거꾸로 반집을 졌다.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하던 원성진 9단도 눈앞으로 다가온 이세돌 9단의 반집승리를 기뻐하고 있다가 "이세돌 9단도 깜박했을 수 있겠다."며 허탈해했다. 한국룰은 바둑판 위의 집수와 사석으로 집을 따지지만 중국룰은 자신의 집과 살아있는 돌수를 같이 센다.
▲ 몽백합배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커제.
▲ 커제가 중국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종국 직후의 모습. 커제는 막판까지 자신이 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나중에 말했다.
국후 커제는 활짝 핀 얼굴로 우승을 기뻐했다. 그러면서도 “오전엔 전혀 실수가 없이 잘 뒀다고 생각했는데 중반 패공방에서 말도 안 되게 밀리면서 괴로웠다. ‘돌을 거둬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엉뚱해 보이는 승부수(245)도 판이 잘 안 될 것 같으니까 둬본 것이다. 내용 면에선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난 1국과 4국의 내용도 만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 종국 뒤 머리를 감싸 쥔 이세돌.
다 잡은 승리라고 생각했던 이세돌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했다. 상대전적에선 2승6패로 뒤처지게 됐다. 그러나 이세돌은, 지난 결승1국에서 백번으로 34연승(중국공식기록)을 달리고 있던 커제에게 1패라는 꼬리표를 달아줬고, 최종국에서 커제를 궁지로 몰아 넣으며 한국룰로는 반집 역전까지 이끌어낸 인상깊은 플레이는 바둑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듯하다.
한편 극적으로 우승한 커제는 삼성화재배와 바이링(百靈)배에 이어 몽백합배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세계대회 3관왕에 올랐다. 세계대회 3관왕은 2009∼2010년 중국의 쿵제(孔杰) 9단(삼성화재배ㆍLG배ㆍ후지쓰배) 이 달성한 후 5년 6개월 만에 나온 기록이다.
한편 최종국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한 커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180만 위안(약 3억 2,000만원)의 상금을 준우승한 이세돌 9단은 60만 위안(약 1억 7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후원사 헝캉가구회사 니장건 회장은 “이번 결승전,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다. 한국과 중국의 바둑팬, 그리고 전 세계에 바둑팬들에게 몽백합배가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어 기쁘다.”고 했다.
국제바둑연맹(IGF)이 주최하고 중국위기(圍棋)협회가 주관한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제한시간은 통합예선에서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1분 초읽기 5회),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1분 초읽기 5회)이 주어졌다. 대회명인 ‘몽백합’은 대회를 후원하는 가구회사 헝캉(恆康)기업의 제품 브랜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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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는 이번 몽백합배 결승5번기가 열리는 중국 난퉁과 루가오에서 현지 상황을 단독 보도했다.
 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55분에 60초 초읽기 5회. 덤은 7집반.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600만원)이다. [단독취재 | 중국 루가오=김수광]
▲ 복기할 새도 없이 커제가 방송 복기를 하는 스튜디오로 불려 갔다.
▲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는 이세돌.
▲ 이세돌이 대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 이세돌이 준우승상금이 적힌 상금보드를 들었다.
▲ 바둑팬들을 위해 커제가 부채에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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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1-22 오후 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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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야당국회도 아니고 중국룰 때문에 졋다니 (부끄러운줄 알라) 이세돌 9단이 중국 갑조리그 10년넘게 출전햇는데 중국룰 따지냐? 기자 자격없다,, 깨끗이 인정하고 노력해야지 난 저런 기사 보면 열불난다 안그래도 져서 화나는데 기사보니 더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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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6-01-08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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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문이 있는데 누가 명쾌하게 해설해주실 수 있겠는지요?
흑이 71로 막아왔을 때 이9단이 72로 끼어 이어 흑에게 호구 모양을 주고 76으로 끊어가서 그 이후 공방이 벌어지며 중앙 모양이 서로 결정되었는데요, 제가 보기엔 그 수순이 백에게 별로 이득이 되지 않았다고 보고요, 72로 끼어 있는 대신(이렇게 끼어 있고 76으로 끊어가는 것이 어찌 보면 이9단다운 듯한 행마이긴 했지만) M4 로 어깨 짚어가는 것이 더 무난하지 않았을까 봅니다. 더 무난했다는 말은 이렇게 두는 것이 흑의 덤 부담을 고려해 볼 때 더 좋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어느 분께서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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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싸이 |
｜ 2016-01-07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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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선수 정말 잘 싸웠습니다.
이세돌선수 중국리그에도 많이 참여했기에 룰가지고 뭐라하긴 어려울것 같네요.
그것도 덤7.5인 백번으로 졌으니까요!^^
하지만 한국룰이냐 중국룰이냐 가지고 승부가 뒤바뀌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 중국 바둑룰이 통일될수 있도록 바둑학자 여러분들이 노력좀 해주셨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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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淵蓋蘇文 |
｜ 2016-01-07 오후 12: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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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국룰을 문제 삼을 것은 없다고 보는데요. 이세돌 9단이 중국리그에도 많이 참가했으니 중국룰에도 익숙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국 스케쥴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하루이상 쉬고 둔 바둑 3판에서는 이세돌 9단이 2승을 했는데요, 연속 이틀 둔 바둑 2판에서는 다 졌군요. 이런식의 대국 스케쥴이면 아무래도 33세의 이세돌 9단이 19세의 커제 9단보다 체력적으로 불리하지 않을까요? 명색이 세계대회인데 이런식의 스케쥴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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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바둑 |
｜ 2016-01-07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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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천원한수가 3억2천짜리 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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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6-01-07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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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이렇게 지다니... 충격이 오래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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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6-01-06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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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싸웠다. 내용면에서 절대 진게 아니다. 한국룰로는 이겼다. 중국룰로도 이길 기회가 많았지만 기세가 조금 부족했다. 심기일전 몸과 마음 관리 잘하면 아직 몇년더 기회가 올것입니다. 파이팅 이세돌 세계대회 우승 20회 채우자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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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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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룰은 덤이 6.5이니 역시 커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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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동자 |
｜ 2016-01-06 오후 4: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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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커제의 5번기 정말 짜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바둑3국이 머리를 맞대고 바둑용어와 규칙을 빨리 통일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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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1-06 오후 4: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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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세돌 사범님은 한국바둑의 자존심입니다
한국 바둑에서는 누가 뭐래도 이세돌 사범님이 진정한 1인자입니다 세계에서는 커제가 1인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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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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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2016년 붉은 원숭이 해,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문기로 충천하시길 빕니다. 고구려
님께서는 연일 홈런, 장타, 단타 등 최소 four ball 이상은 손쉽게 만들어내는 오로 최
고의 댓글러이십니다. 세계 메이저 최고 대회 결승전 5번기 승부는 심장싸움이다라고
인용하신 글을 읽고 전율감을 느꼈습니다. 맞습니다. 대한반상의 불세출의 천재기사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 존재하는 한 언제나 제 가슴은 뿌듯해집니다. 이번 세기의
대결 몽백합배에서 보여준 이세돌 씨의 불퇴전의 투혼을 보고 느낀 점이 적지 않습니
다. 도저하고 치열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또다시 고민해 보게 됩니다. 아 이세돌!
그는 참으로 대한반상의 위대한 전사였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일주일간은 평생을
두고 못 잊을 겁니다. 아 이세돌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 가슴 벅찬 시간조차 위대해집
니다. 저는 감히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를 가리켜 천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대기사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렵니다. 대한반상 반세기만에 천년의 기사를 무려 세 명이나
배출한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
고 있습니다. 저- 심저로부터 올라오는 알 수 없는 무수한 맹렬한 것?들로 주체할 수
없습니다. 또 쓸데없는 군말만 지껄였습니다. 하하! 고구려님! 오늘 밤도 좋은 시간 보
내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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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갈교주 |
｜ 2016-01-06 오후 3: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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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사범이 있어 바둑이 다시 재밌어 졌습니다..
당신의 투혼에 찬사와 경의를 보냅니다.
당신은 살아있는 우리의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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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멧사람 |
｜ 2016-01-06 오후 1: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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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커제 10번기로 승부를 가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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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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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좋은생각이네요.
한국 후원으로 10번기 펼쳐진다면 8:2정도 이세돌이 우세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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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9609 |
｜ 2016-01-06 오후 12: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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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그리고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이9단에게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냅시다.반집 승부는 하늘이 내려준다고 하니 분하고 아깝지만 어쩌겠는가? 수고했어요.우리 애기가들은 그대에게 진정한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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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2 |
｜ 2016-01-06 오전 11: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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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룰이 마지막 반집을 이끌어내는 수였습니다..하도 아쉬워서 중국룰로 집계산을 해보
니.. 진짜 백집176 이 나와 반집패하더군요.. 끝에 이세돌이 역끝내기 한집을 했는데.. 그
게 최후의 패착이었어요.. 두집끝내기 두개 남고.. 흑선수 1집 끝내기가 남은 상황이라..
한국룰로는 역끝내기 한집을 하는게 바른 끝내기지만.. 걍 후수 우변 젖혀이음 두집끝내기
를 하고.. 흑이 선수1집과 후수2집 끝내기할때 하변 후수한집끝내기를 하면 백의 반집승이
었습니다.. 중국룰은 공배가 집이니..그게 공배하나라도 더 메울수 있는 길이었어요..몇번
이고 집계산(중국룰로) 했는데.. 그랬으면 백반집승이었습니다... 중국룰로 백집 177호가
나와요..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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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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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에 대한 의견은 이 말이 정답입니다. 7집반 덤에서 백번을 쥐고 졌으니 할 말 없다고들 하시는데 그것과 룰을 따지는 것은 다르죠. 결국 이세돌9단은 한국에서의 오랜 경험에 의해 자연스레 올바른(?) 끝내기를 하였음에도 수순을 잘못 둔게 되어서 반집을 남길 바둑에서 오히려 반집을 졌습니다. 물론 중국룰로 열리는 경기에서 새삼 룰탓을 한다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겠으나 승부에 이렇듯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으므로 차제에 세계 바둑룰은
통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월드컵 축구가 나라마다 룰이 다르다면 난장판이
되겠죠? 바둑이 진정 세계인의 두뇌스포츠로 자리잡으려면 필수적으로 규칙
을 통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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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6-01-11 오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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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이번 승부가 너무 가슴아프네요. 반집이라니 그것도 중국룰로 말입니다. 이럴때 더 힘들죠. 안타까울 것입니다. 커제가 더 운이 좋은 거죠. 그러나 이 대회를 보고 아직도 이세돌9단이 체력만 받쳐준다면 세계최고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체력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체력이 있어야 집중력도 생기거든요. 산삼하나 사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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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현 |
｜ 2016-01-06 오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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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는 승부지만 너무 이세돌사범을 응원했습니다..역시 나이탓,,전성기시절에 붙었으면 이길수있었을 상대같은데요 일단 박정환을 비롯해 젊은 기사들의 분발이 촉구됩니다 이세돌사범은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어요 역시 전설입니다 한국바둑의 큰별로 바둑역사는 기록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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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6-01-06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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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선수는 위대합니다~(Great~!)
위대하고 또 어느 프로기사 보다도 위대합니다~^^
위대한 선수는 절대 좌절하지 않습니다..늘 변함없이 국민들과 팬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줍니다.
조치훈 선수도 응원했다는데 마찬가지 감정일거구요~^~하하하
영원하라~!!이세돌 프로여~!! 그대는 아직도 국민적 영웅입니다!(이창호 기사 만큼이나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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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6-01-06 오전 10: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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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한 법 이세돌사범 away경기에서 멋진 투혼 보여 준 것 만으로 훌륭합니다 이런 투혼을 반면교사로 차세대 주자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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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1-06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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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바둑이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바둑은 도꾸가와 막부의 바둑진흥정책에 힘입어 기반을 다졌다고 알고 있다.
막부의 4대문가 중심의 바둑은 기예로 불리우는, 즉 미술 음악 문학 같은 고도의 예술의 한 분야로 생각했었다고 믿는다.
이런한 바둑이 중국으로 되돌아 가면서 스포츠화 하고 있다.
일본에서 바둑이 예술로 대접받을 때에는 예능인으로써 예법이 정해져서 이를 지켜야 하고, 승자는 겸허하게 고게숙이고, 패자는 아름답게 승복하는 등등의 문화를 만들어서 지켜왔었다.
그런대 중국에서 바둑이 스포츠화 하면서 일본에서 확립되어 지속되던 예법이 참으로 어정쩡하게 된 것 같다.
승부전에 상대방을 깔아뭉게고, 이기면 환호하고, 이런 것은 모든 스포츠에서 당연한 것이다.
그런대 바둑에서 시합전에 상대방을 깔아뭉게는 말을 하면 예의 없다라고 말하고,
이겨서 환호하면 태도 나쁘다고 바둑팬들은 생각한다.
커제가 시합전에 자신이 95%승산이 있다고 말한 것을 예의 없다라고 우리 팬들은 말하고,
이겨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버릇없는 어린기사라고 말한다.
이런 마음은 오랫동안 바둑팬들이 가져온 마음이고 나도 같은 생각인데,
바둑이 스포츠화 한다고 하니, 우리들 이런 마음이 옳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어쩌먼, 우리 푸로기사도 커제같은 자유분망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닌지?
선배 바둑기사들은 우리 어린 선수가 커제같은 행동을 보였다면 푸로바둑계에 발을 못붙일 정도로 혼내 줬을 것이라고 생각이든다.
바둑이 스포츠라면 푸로바둑계에도 커제같은 개방되고 공격적인 모습을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바둑이 과연 스포츠인가? 아니면 바둑예도인가?
커제를 보면서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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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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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지요. 바둑의 스포츠화는 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어내려는 목적으로 바둑계에서 스스로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일입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그들을 그냥 스포츠인으로 대우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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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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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자유분방함도 좋지만 그래도 예의를 차리는 것이 더 좋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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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1-06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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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장건은 10번기와 이번 대회가 연결되면서 투자한 보람을 느끼겠네요.
이 시대 바둑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업체를 홍보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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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6-01-06 오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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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군웅할거시대에 세계대회 3관왕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 천하를 호령하던 이창호선수의 위업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인정해야만 다소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유망한 선수들에게도 기대하지만, 걸출한 천재가 새롭게 등장하여 옛 영광을 되찾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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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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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입니다..세계 3관왕은 대단한 업적이고 실력입니다.인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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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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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콩지에가 3관왕 한적이 있어요. 그러다가 얼마못가 사그라들었지만..
커제도 콩지에의 전철을 밟을지 지켜봐야지요. 중국은 콩지에도 그렇고 그후의
기사들도 세계타이틀을 딴 기사들은 많았지만 한때 반짝하고는 다 시들어버렸고
..그래서 중국에서는 이창호 이세돌과 같은 천재를 갈망해 왔는데...이번에 커제
가 혜성같이 나타나니 기다리던 천재가 온게 아닌가 하는열광에 빠져잇는데...이
번 세돌과의 5번기를 본 감상은 잘두기는 하지만 이창호 이세돌급의 천재는 아니
란게 객관적인 평가인듯...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좀 더 두고 봐야할 일이지
만 마지막 판에서 자신이 진줄알고 한집 손해나는 엉뚱한 수를 두고 거의 끝날때
까지 자신이 진줄알앗다는.. 등등을 보면 중반 후반에 약점이 있는...넘기 어려운
압도적인 1인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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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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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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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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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제의 운이 지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분명한거 같다. 이번 5번
기의 내용으로 봤을 때는 2국도 그렇고 운이 좋아 타이틀을 딴거라고 볼 수도 있
다 물론 운을 빼고 승부를 논한다는게 있을수 없지만 운이란 주기가 있어서 상승
곡선이 있으면 하강곡선이 잇는것이고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그 기세가
얼마나 갈지는 좀 더 두고 봐야하고..박정환과 그외 우리의 상위권 기사들도 충
분히 싸워 이길수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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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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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세계1위인거 인정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이창호 선수의 위엄이라뇨 저는 구리정도의 위치도 못간다 봅니다
커제가 구리정도만 해줘도 잘하는 거라 봅니다
앞으로 세계에서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같은 위엄을 보이는 기사는 없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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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1-06 오전 7: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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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누누이 말했지만 그 흔한 오픈전 하나 못만들면서 우승하길 바라나..
오픈전은 자국에게 절대적으로 심리적으로도 우세하다..
참기 인원을 아마추어까지 합하면 10배는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우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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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6-01-06 오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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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세돌9단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그저 잘 싸웠다라는 말 한 마디 정도는 충분히 할 만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전성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커제도 전설이라고 인정하기는 했던 이세돌을 상대로 커제도 주눅들지 않고 잘 싸웠고, 특히나 이9단은 전성기가 지난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중력만 발휘하면 아직도 최고수의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그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바둑의 흐름상 마지막 대국은 기본적으로는 5대5이지만 이9단이 오히려 살짝 유리하지 않을까 봤는데 그게 아쉽기는 하네요. 어쨌거나 커제도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봅니다. 이9단을 이기기는 했어도 역시 이9단이 보통 기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고 자신의 바둑이 더 다듬어져야 하겠다라는 것을 인식했을 거라 봅니다. 어쨌거나 이9단이 자신의 개인적인 승리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바둑을 짊어진 것 같은 느낌과 커제를 그대로 세계일인자로 쉽게 오르게 해서는 안 되겠다라는 책무 등을 안고서 힘들게 잘 싸워줬다고 봅니다. 이제는 박정환9단과 신진서3단 등이 이9단 뒤를 받쳐줘야 할 때가 되었겠죠. 박9단과 신3단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기사들이 이번 이9단의 분전을 보면서 분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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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ctor |
｜ 2016-01-06 오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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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145는 그냥 둬본 수이고. 흑 151수가 패감을 늘려서 중국룰상 최후의 승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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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자2호 |
｜ 2016-01-06 오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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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건10단...얜 뭐야...꺼져...바둑 둘줄은 아니?..나한테 넉점 깔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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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16-01-06 오전 12: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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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님 잘싸웠습니다 수고했어요 힘내세요 다음엔 충분히 이길수있는 능력을 이번에 만천하에 보여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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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나라 |
｜ 2016-01-05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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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이가60십이다..우리의쎈돌은여전히쎈돌이다..단지,,난야직10대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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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uytrewq |
｜ 2016-01-05 오후 11:2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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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는 사람들아
바둑승부를 즐겨라
천하무적이니 누가 잘났느니
허무한 공허한 객소리좀
그만들 하고
유치해서 못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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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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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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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마당쇠 |
｜ 2016-01-05 오후 11:1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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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반집패)...그래도 잘 싸웠고 아직도 건재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고, 커제에게 졌다고 해도 내용상으로는 밀린게 전혀없다. 다음에 꼭 이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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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션 |
｜ 2016-01-05 오후 11:19: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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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그저 그런 실력자라고 깍아내리는 양반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오들? 커제가 별볼일 없는 기사라면 커제에게 진 이세돌 역시 형편없는 존재가 된다 인정할건 인정하자 18세에 세계3관왕에 백번 34연승....가공할 실력자이다 훗날 신진서가 커제를 때려잡을때 중국인들이 신진서를 마구 깍아내리면 참으로 유치하게 보일것이다 우리에겐 당분간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신진서,신민준,이동훈이 치고 나올때까지 박정환, 김지석,강동윤,나현이 중국세를 견제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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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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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니라...숲을 보시는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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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moonk |
｜ 2016-01-05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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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이세돌을 놓아주려 한다.. 20년전 15세의 나이에 혜성과 같이 나타난 천재... 그는 내마음속의 영웅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5번승부에서 보여준 불꽃과 같은 투혼... 중국룰운운하기전 우상변젖혀이었으면 한패감차이로 패를 이겼을 것이고 이것도 운이라 해야할듯.. 커제의 뻑수를 너무 기뻐한 나머지 혹시 있을 마지막 팻감계산까지 못한 승리의 흥분이라 해야할지.. 하여간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최선을 다한 영웅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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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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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245 떡수는 아주 수상한수예요 계산이 다 끝난상황에서 반집만 이길려고 대놓고 한집을 손해보고 농락한거라는 의견도있더군요 물론 그럴리는 없지만 누가봐도 엉터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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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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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가 떡수라면 246은 떡떡수인가요? 246으로 250 틀어막지 못한 것은 백말이 빅이 나기 때문입니다. 245는 떡수 아닙니다. 그리고 커졔가 반집만 이기려고 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낭설인듯합니다.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커졔는 지가 마지막까지 반집 진줄 알고 돌 던지려고 했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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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