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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초단, '성폭행 폭로' 이후 심경 밝힌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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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초단, '성폭행 폭로' 이후 심경 밝힌 글 올려
| 오로IN 2018-05-01 오후 10: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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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
한 외국인 여자기사가 9년전 당한 성폭행 사실을 폭로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지만 정작 발빠르게 대처해야할 한국기원(총재 홍석현)은 보름이 지나도록 침묵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한국기원은 윤리위원회를 만들어 대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김성룡 9단이 폭로 직후 잠적해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사태를 수습해야할 한국기원은 김9단의 입장은 물론 처리과정과 진전상황조차 속시원히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피해자에게 가해지고 있는 2차피해도 문제다.
팬들과 프로기사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한국기원 유창혁 총장이 ‘김성룡 9단과 만난 일’에 대해 4월30일 프로기사게시판에 “답변드립니다”란 제목으로 해명문을 재차 올렸다.
○● 유창혁 총장 "김성룡과 17일 오후 한번 만났다" ☜ [취재수첩] 관련기사 보기 클릭
두번째 해명글에서 유창혁 총장은 자신이 언론에 거짓말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디아나 사범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네지 못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불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디아나 사범에게 생길지도 모를 여러 곤란한 사안들은 제가 먼저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성폭력 의혹사건이 제기된 후 한국기원 집행부가 피해자에게 건넨 첫 공개반응이었다.
그런데 디아나 초단을 돌보고 있는 한 동료기사에 따르면 “이 글이 오르고 하루가 지나도록 유총장으로부터 그 어떤 연락도 없었다”며 “진심으로 그런 글을 썼으면 아무리 바빠도 전화 한 통 아니 이조차도 어색하면 문자메시지 한 통이라도 보냈어야하는 것 아닌가. 만사 제쳐놓고 한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게 보통사람의 상식이다.”며 씁쓸해했다.
4월16일 늦은밤 폭로글을 올리고 보름이 지났다. 5월1일 저녁, 피해자가 프로기사게시판에 다시 글을 올렸다. 폭로글을 올리던 날의 상황과 이후 겪고 있는 심정을 밝힌 장문의 글이다. 디아나 초단의 허락을 받아 전문을 싣는다. 가독성을 위해 일부 문단을 나눈 것 말고는 원문 그대로 게재했다. [편집자주]
디아나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신이 없어요. 이제 2주가 넘었네요. 살도 4키로나 빠졌고, 원래 땀을 잘 안 흘리는데, 요즘 잠잘 때 계속 땀이 나네요. 저를 걱정하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미안해요. 그 친구들도 너무 답답하니까. 총장님이 가해자랑 17일에 바로 만났고, 저한테는 2주가 지나도록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다는 것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들이 화가 나 있는 모습 보기가 힘드네요. 유총장님은 처음부터 저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지금 와서 왜 신경 쓰겠어요? 저는 그쪽한테 전화나 문자 오는 것 전혀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힘든 것을 보는 게 더 힘들어요. 지금 뭔가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너무 졸리고 힘들지만 컴퓨터에 앉아 있어요.
먼저 첫날.
이미 기사게시판에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한 날, 4월 16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글 거의 다 쓰고 시합 전날이지만 3시간밖에 못 잤고 기원으로 갔어요. 시합 지고 나서 도원이하고 기원 직원이랑 만나서 떨면서 그날 얘기를 알려줬죠. 다시 기원 가서 오정아 프로랑 2층에서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것을 봤어요. 먼저 유창혁 사범님 올라오고 있었고 뒤에 누군가가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ㄱ ㅅ ㄹ의 얼굴이 보인 거에요. 모두 4명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ㄱ ㅅ ㄹ이 보이니까 갑자기 심장이 막 뛰었어요. 내 얼굴이 많이 이상해졌나 봐요. 왜냐면 앞에 있는 동료기사가 깜짝 놀랐고(아마 고스트 본 줄 알았나봐요.), 언니 왜 그래, 괜찮아? 물어보면서 같이 화장실쪽으로 가서 누구냐고, 뭘 봤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너무 놀라서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은 누구였는지, 그 다음은 기억이 잘 안 나요. 빨리 기원을 나가고 싶었어요.
이 때 이미 글은 거의 다 완성되어 있었고, 30분 전에 기원 직원한테도 얘기 했었으니까 무서워서 빨리 김승준 9단, 조혜연 9단 만나서 같이 BIBA로 왔어요. 그 날 저녁, 밥 먹을 시간인데, 혼자 먹어야 해서, 먹지 못했지만, 문도원 프로한테 전화했어요. 혼자 있을 때는 눈물만 나오려고 했으니까요. 전화 하면 울지 않겠지 생각하면서. 전화로 얘기 많이 했고,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면서 7시부터 9시까지 영어수업 있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가르쳤고 그리고 BIBA 기숙사에 돌아와서 글 정리하고 올렸어요. 그게 11시쯤이에요. 이게 같은 날이에요. 긴 하루, 4월 16일.
글 올라가고 나서 여자프로기사들 정말 많은 댓글 해 줬고, 그런데 갑자기 누가 내 글을 캡쳐해서 다른 데 올렸다고 들었는데, 그 글을 금방 삭제했다고 했지만 기자들이 벌써 알게 되고 난리가 났네요. 핸드폰이 배터리가 나가서 충전하고 보니까 문자가 300개 이상 와 있고(그룹 채팅도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많은 기사들(대부분 여자기사들)이 응원 메시지 보냈고, 예상했던 남자프로들도 개인 카톡을 보냈고. 손근기 회장한테 전화까지 왔었네요. 그런데 당연히 연락이 와야 할 사람(ㄱ ㅅ ㄹ)한테 그때도 그리고. 2주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연락도 없네요.
그 다음날 BIBA가 정관장팀이랑 어디 가야 해서, 2시간 밖에 못 잤지만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같이 갔어요. 그런데 이 날에 이미 난리가 났어요. 기자들한테도 연락 많이 오고, 전혀 예상 못했던 일이 일어나니까 걱정도 많이 했고. 학생들이랑 점심 맛있는 것 먹는데, 저는 먹지도 못하고, BIBA 여학생이 옆에서 계속 나를 먹이려고 하지만 정말 먹기 힘들었고 화장실만 계속 갔어요. 일 다 끝나고 산본으로 돌아왔는데 ㄱ ㅅ ㄹ한테 답글 왔나 확인했는데, 역시 없었어요.
이 때 이미 오빠(Koszegi Daniel 헝가리에 있는 친오빠)랑 글 올렸다고 얘기 했는데, 답글 나오려면 2-3일 걸릴 거라고, 걱정 말라고 얘기해 줬어요. 그래서 기다렸죠. 오빠는 무슨 일이 있든 나를 지지해 준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감이 좀 더 생겼었죠. 정관장 팀이랑 가서 정말 힘들었는데, 제가 그런데 가서 잘 있는 줄 알았던 사람들은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전 전혀 잘 있지 않았어요. 혼자 있으면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누구라도 같이 있고 싶었어요. 오래된 이야기라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래돼서 더욱 다시 오픈하기 어려웠죠. 미투 얘기 시작하기 전부터 고민을 무지하게 했지만 도원이가 글 올리는 것 봐서 그리고 여자프로 몇 명이랑 만나서 나도 용기 내야겠다고 생각한 건데.
그 날도 너무 힘들었고 올라와서 계속BIBA 식구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숨쉬고 있었어요. 인터뷰 때문에 연락 많이 왔지만, 전 일단 상대방 답을 기다리겠다고, 더 이상 인터뷰 할 생각은 없다고 했죠. 계속 2시간 3시간 이렇게밖에 못 잤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으니까 엄마한테도 다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새벽 2시쯤에는 엄마랑도 통화했어요. 엄마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옆에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힘들면 헝가리 집에 잠깐 올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답변도 들어야 하고 어쨌든 지금은 못 간다고 했어요. (이제 와서 보니까, 갔어도 됐네요. 벌써 2주가 지나갔으니까 ㅜㅜ) 엄마랑 통화 끊고 걱정이 아직도 많아서 오빠한테도 전화하고 결국 아침 7시쯤 잤어요.
4일째 쯤, 이제야 글 올리고 난리가 난 상황을 아빠한테도 어떻게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원래 걱정이 많은 편이라 조금이라도 뭔가 해결될 때 얘기하려고 했는데, 뉴스들이 너무 빨라서 먼저 알게 될까봐, 그러면 너무 충격이 클 것 같아서 연락을 했어요. 아빠는 내가 문제가 있다고 바로 느꼈지만, 먼저 아프지 않냐고 물어봐서 아프지는 않다고 했다니 그럼 괜찮다고, 다음부터는 먼저 안 아프다는 얘기부터 꼭 해달랬어요. 아프지만 않으면 나머지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냥 건강하게만 있으라고 부탁했어요. 제가 이렇게 좋은 가족한테서 멀리 떠나서 있는게 다시 슬펐어요. 아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제든지 힘들면 다시 헝가리 와서 NEW LIFE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저는 아빠에게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고. 그리고 모든 사람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이고, 너무 걱정 말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아빠는 계속 걱정하고 결국 아빠한테도 물어봤고, 다시 물어보고 싶어요.
제가 이 얘기 꺼낸 것이 잘못인가요? 제가 한국을 떠나야 하는 건가요?
결국 하루 있다가 아빠는 엄마한테 전화했죠. (사실 두 분 2년 전에 이혼했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너무 걱정하니까 전화가 왔대요. 엄마는 너무 걱정하는 성격인 아빠한테는 좀 더 기다렸다가 얘기했어야 했다고 했어요.
어쨌든 엄마랑 얘기하면서 엄마한테 ㄱ ㅅ ㄹ한테 연락은 꼭 올 거라고 금요일에 무슨 모임도 있으니까 얘기할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ㄱ ㅅ ㄹ이 왜 얘기할거라고 생각하냐고 그러더라고요. 글쎄요. 사람들이 연락 올 거라고 하니까 그래도 엄마는 얘기 안 할거라고 예상하고 계셨어요. 신기하죠. 그렇게 첫 주말이 시작되었어요. 이미 몸무게는 2-3키로 빠진 상태였고요.
일요일에 BIBA 안가는 것이 처음으로 별로라고 생각했고, BIBA에서 일한다는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혼자 있지 않으니까요. 혼자인 것이 무서워서 조연우 프로가 제 집에 와서 같이 잤었어요.
주말이 지나가니까 이제야 연락 오겠지, 그런데도 아무 말 없고. 한국기원도 연락이 안 된다고 하니까 심지어는 잠깐 그 사람 괜찮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죽지 않았겠지?ㅜㅜ 그런데 다른 생각도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ㄱ ㅅ ㄹ이 유창혁 사범님이나 다른 분이랑 얘기 혹시 안 했을까. 기원도 연락이 안 된다고 했는데. 설마 따로 만나겠어? 그럴리가 없지. 하는 답이 왔지만 며칠 후에 신문에서 유총장은 ㄱ ㅅ ㄹ을 만났다고 나오네요. 신기하죠. 엄마하고 제가 한국 사람들보다 이 사람들 행동을 더 잘 맞추고 있으니까요.
저한테 걱정한 사람들이 밥을 잘 먹어야 된다고 잠도 잘 자야 한다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저는 여전히 잠도 못자고 밥도 여전히 잘 안 넘어가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제야 알고보니 총장님도 그 사람 걱정하고 있었고, 뭐 놀라지는 않지만 제 예상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진짜로 제 예상이 맞으니까 기분이 좀… ㅜㅜ
뉴스 많이 보지 말고 댓글도 읽지 말라고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사실 댓글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 없어요.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헛소리하고 있으면 뭐 어때요. 제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아무말 안하는 것이랑 비교하면 아무일도 아니죠. 그리고 제가 한국말 잘해도 이 일 때문에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와서, 못 알아들을 때도 있어서, 그렇다고 매번 사전 들면서 번역할 수 없으니까 신경을 최대한 안 쓰려고 했죠. 게시판에서 좋은 이야기 하시는 분,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있는 사람들한테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 저를 행동으로도 정말 많이 도와줬던 사람들 덕분에 아직도 버티고 있어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아직 없는 변호사랑 얘기했다고 말 나올때나 기원한테 이상한 요청이 올 때 항상 떨리고 긴장하고, 그러면 다시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이 생겨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것 중에 하나, 저보고 뭘 사인해 달라고 했는데, 사실 그것도 어려운 한국말로 왔고(영어로 써줄 수는 없었겠죠). 알고 보니까,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을 제가 바로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지. 간단하게 얘기하면, 예를 들면, 월급을 아직 정하지도 않았는데 월급이 얼마든지 상관없이 일하겠다, 먼저 사인 받는 거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오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제 헝가리 친구도 그렇고, 절대 이런 것 사인하지 말라고 해서 결국 이 얘기 빼서 필요한 자료 있으면 그것 주겠다고만 약속했어요. 사실 남자기원직원한테 문자가 와도, 그냥 일 때문에 마음 없이 DRY하게 말하는 것이 얘기하기도 답답해서 다른 여자직원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부탁하기도 했어요.
암튼 이해가 안 가는게, 저한테는 기원이 빨리 사인도 해달라고, 자료를 계속 더 달라고 하고 있는데, 가해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거였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가해자도 뭐 냈다고 그러던데 그러면 그것을 저한테 보여줘야 되지 않냐고 요청했을 때 안보여 준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오히려 피해자 자료를 안보여주고, 가해자 자료를 보여줘야 된다고 들었는데. 역시 예상 했던대로 ㄱ ㅅ ㄹ이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 역시 MINOR(마이너)가 MAJOR(메이저)한테 못이기나? 그런데 아빠가 얘기한 대로 제가 이겨도 이기는 게 맞나요? 그냥 전 사과를 받고 싶을 뿐이었는데.
옛날 도장이랑 연구실에서 공부한 적 있었는데, 옛날 사범님들한테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 것도 참 신기했어요. 가끔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다음날에는 더 힘들고, 여전히 밥을 잘 못 먹고, 잠은 잘 수가 없고. 전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든 괜찮아요.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계속 여기에 있는 것으로 결정한다면 결국 저더러 떠나라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위에도 썼지만 전 사과 받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커요. 그리고 혹시 지금까지 몰랐으면 지금이라도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마 모를 수가 없겠지만) 여자한테 그렇게 하는 것 아니라고요. 이게 문화차이인가요? 전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걱정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한테는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 제가 게시판에 글쓴 후에 이 post가 처음이에요. 김지석사범 마음에 너무 고마워서 안올릴 수 없었어요. 하지만 아직 Facebook에서 글 많이 올리는 것은 부담이 돼요.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and I'm happy that finally there is someone I can respect among the top Korean pro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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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
｜ 2018-05-02 오전 10: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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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공개된 사실로 볼 때 김성룡이 큰 잘못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무조건 용서를 구하고 참회하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묻혀지기만 바랐고
외롭게 이국땅에서 바둑공부를 하던 디아나는 두려움과 수치심에 떨어야 했죠
어렵게 용기를 내서 가슴 속의 상처를 드러냈지만 김성룡은 도피하기에 급급했고
유총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어떻게든 조용히 덮어보려고 미온적으로 대처했네요
유총장은 윤리위원회 전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처한 디아나를 만나 위로했어야죠
과거의 잘못을 기사를 대표해서 사과하고 앞으로 디아나가 기사생활을 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수습처리 하겠다는 약속을 했어야죠
동료기사들도 더 많은 분들이 디아나의 손을 잡아주세요
본인이 이역만리에 공부하러 갔는데 호소할 곳도 없는 막막함을 느낀다면 어떻겠어요
김성룡도 인간적으론 안됐지만 지금은 동료애나 동정을 운운할 때가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디아나 프로! 힘내시고 우유부단한 기사회가 아니라 바둑팬들이 당신을 지켜드리고
응원할 것입니다. 당신은 잠시 악몽을 꾸고 있을 뿐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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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2 오전 10:4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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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백인들의 공분을 살수 있는 인종범죄에 해당하기에 단순 성범죄가 아닙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나찌의 유대인 학대처럼 이민족 학대라는 반민족적 행위로 지탄 받아야 합니다
일제조차도 최승희 같은 전문직 여인을 강간하지는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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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2 오전 10: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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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기사들은 원래 이기적일뿐 대의를 모릅니다. 역대 한국기원 총재도 장경국, 이후락, 등 적폐적 인물 투성이었죠. 419, 518, 610, 촛불 혁명 같은 민주화 운동에 동참한 프로기사는 전무합니다 ㅡ그런데 디아나 문제에 나서겠습니까? 나선다면 그들을 다시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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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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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좆불혁명이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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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한량 |
｜ 2018-05-02 오전 10: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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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바둑팬들은 한국기원의 일처리에 비난이 늘어갈겁니다^^ 프로기사는 바둑부문에 전문가이지,사회전체에 대하여,결코프로가 아닙니다^^^한국기원 임원진,특히 유사무총장! 원만한 사태수습에 실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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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8-05-02 오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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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미투 고발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
한국기원 운영진에게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바둑 팬들은 한국기원 운영진들은 이미 부폐하고 무능하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홍석현 회장과 현 운영진들은 한국기원에서 모두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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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챤스 |
｜ 2018-05-02 오전 10:3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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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멋지다~~
당신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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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챤스 |
｜ 2018-05-02 오전 10:3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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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의 계기로 한국기원의 혁신을 바랍니다
기사회장이 나서서 한국기원 물갈이 좀 하세요
적폐의 산 본산이 한국기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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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챤스 |
｜ 2018-05-02 오전 10: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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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초단 힘내세요
당신의 용기가 자랑스럽습니다
김성룡 이친구 아주 몹쓸놈이구먼
잘못을 했으면 용서를 빌어야지...
유총장 이넘도 문제가 있고...
어떠턴 힘내시고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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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표B |
｜ 2018-05-02 오전 10: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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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글 직후 가해자만 만나서 사정이야기 듣고, 있지도 않은 피해자 변호사 선임 이야기 흘리
고, 오보로 정정하고, 윤리위 아니라고 발빼고, 윤리위 결정사항에 대해 무조건 동의하라는
각서에 피해자 사인 요청하고, 가해자 자료는 숨기고, 지금 한국기원 및 유창혁 총장은 뭐하
자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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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Tum |
｜ 2018-05-02 오전 10:2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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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혁아, 요즘 세계대회 우승하면 기원이나 기사회에다 얼마 떼어주냐? 니가 총장이 되었
으니 우승한 놈이 상금 전부 꿀꺽하게 만들었을 텐데, 그랬냐? 90년대 말이었던가? 네가
한창 잘 나갈 때 세계대회 우승상금에서 기원이 10% 공제한다고 했을 때, 네가 얼마나 지
X발X을 떨었냐. 그 마음 이제라도 조금은 달라졌다면 다행이고.
그리고 참, 조서이 빼고 다른 기사들은 모두 다 아랫것들로 취급하던데, 설마 요즘도 그런
마음이진 않겠지? 바둑도 못 두는 것들이 시간만 죽인다면서 네 선배기사 뒷담화를 깠다
는 얘길 들었다. 그렇다고 모든 기전을 10분짜리로 만들어서야 되겠니? 어차피 승부는 쎈
놈이 가져가는 거니, 너 같이 쎈 놈이 두어 시간 만에 날로 X먹고 기보는 떡수 꼼수 퍼레
이드를 만들어 놓아도 괜찮은 건 아니잖아. 정작 프로기사 본인들은 제발 바둑 좀 두게 해
달라고, 적어도 두세 시간 이상 주어진 기전에서 제대로 바둑 좀 둬보고 싶다고 하는데 말
야.
“저는 요즘 같았으면 프로기사도 못 했을 겁니다” 니 입으로 하는 걸 몇 번 들었다. 그래서
니가 총장이 되었으니, 돈이 없어도 재능과 열정만으로 프로기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
들었니? 네가 바둑 배울 때, 어디 사범님들이 돈 받고 바둑 둬 주든? 돈으로 처발라서 하는
입단, 거기서 너 같은 진짜 천재가 낄 틈이 있겠니? 하긴 서푼 짜리 인간에 바둑만 천재면
뭐하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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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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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 색 대전 기원 전전하며 바둑배우던 시절 야그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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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8-05-02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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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강간하는게 쉬운가? 술에 떡이 됐다치더라도 의식이 있으면 여자는 저항합니다. 소
리치고 비명지르고 밀치고 활키고 물어뜯습니다. 못믿겠으면 함해보세요들. 진짜 강간이었
다면 김9단의 얼굴에 오선지깨나 그어졌을 겁니다. 한데 여자기사들 중 술이 가장세다는
디아나가 완전히 식물처럼 퍼지기는 힘들거고 그런상태에서 옷을 벗기고 강간을 한다? 에
이 여보쇼들...디아나가 백인 여성아니요? 한국남자의 체력과 맞먹는 힘을 가진게 백인여
성들이라구. 이런 여자가 죽기를 무릅쓰고 반항하는데 무슨재주로 강간을 하나? .게다가
보니 디아나가 족구등 운동도 잘하는 아주 건장한 젊은 여성이더만...강간일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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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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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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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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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일리 없어 흑흑...강간이 아니어야만 해... 울어라 울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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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誠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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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개원중인 있는 OOO전문의 의사입니다. 강간이라는 것이 격투기 하는 걸로 착가하시는 모양입니다. 여자가 아무리 힘이 세도, 순간적으로 그것도 술이 취한 상태에서, 남자가 강압적으로 강간하려하면 .. 순간적으로 심리적 마비 상태가 옵니다. 마음으로는 저항한다고 해도,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그런 패닉 상태말이죠. 글쓰신분의 말대로라면 이세상에서 1:!의 강간은 절대로 일어날수 없다는 건데요. 한 여성의 인격을 그런 식으로 비하지 마시고 .. 주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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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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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이넘도ㅎㄹ자식일쎄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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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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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가족이라도 그런말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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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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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이 존재한다는 것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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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甫涉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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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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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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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요놈아무리생각혀도성룡이같은데기우님들생각은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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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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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아는 개발찌 차고있는 것이 분명한 눔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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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18-05-02 오전 10: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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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기사를 막론하고 완전 실망했다
디아나 사건에 대해서 한국기원의 미온적이고 늑장대처에 대해 동료 기사들은
생각이 없는 것인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모른체 하는 것인지 묻는다
바둑만 잘두기 보다는 팬들은 먼저 인간 됨됨이가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젊은 기사들에게 실망이다
조그마한 자신의 불이익에 대해서는 난리를 치더니만 정작 더 큰 문제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네
정말로 비겁하고 용기는 커녕 기백도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동료가 그런 피해를 당하고 지금까지 집행부의 미지근한 대처에 젊은 혈기로 울분이 느껴지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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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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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에 미투관련 보도 하지 말아달라는 압력이나 넣는다는 프로기사 펫북이 떳네요^^ 뭐 하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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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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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 각성들 하시고 먼저 사람답게 사는길을 배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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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버나일쨩 |
｜ 2018-05-02 오전 9: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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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석 사범님 디아나양에게 더많은 힘능 주세요 감사함니다,,,,디아나양 제발 한국떠나지 마세요,,,우리에게는 님같은 분이 필요함니다,,, 사랑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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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권★ |
｜ 2018-05-02 오전 9:5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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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님 힘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한국기원의 썩어빠진 사고방식과 행동에 울분을 토한다
특히 유창혁!!! 넌 바둑인으로 부끄럽지 않니? 홍석천이는 프로기사가 아니찮어
닌 프로기사로서 사무총장이면 응당 제일먼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사건을 무마하기위한 술수만 부리는 듯 하네
꼼수는 꼼수로의 역활뿐이란 걸 넌 바둑기사로서 너무나 잘 알면서도 김성욕만 두둔하고 사건을 덮으려는 간사한 모습만 보이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대오각성하고 사무총장이란 직함을 내려놓길 간절히 바란다.
너의 무능함과 이기심으로 인한 디아나초단이 받는 상처의 깊이를 조금만 이해한다면 즉시 사퇴해라
너에게 사범이란 칭호도 아깝고 존댓말 조차도 아깝다.
너의 직함 사무총장의 역활이 제대로 못한결과로 바둑계의 몰락을 원한다면 넌 영원한 바둑계의 원성을 들을 것이다
남자 기사들도 반성해라
너희들의 침묵이 너들의 밥그릇 바둑을 망쳐 놓을 것이다
김성욕이 두렵나? 아님 유창혁? 아님 홍석천?
너희들은 바둑프로기사고 애기가들이 존경하는 사범님들이다.
현재 디아나초단의 사건에 대해서 사범이란 호칭에 맞는 행동을 보여야 바둑이 살아나고 당신들 스스로 삶의 가치를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불의를 방관하고 침묵하는 자들의 집단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고 무엇을 얻을 수 있으리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디아나초단의 아픔을 같이 공유들 하세요.제발~~~~
디아나 초단님 이국만리 타국에서 인간이하의 저질 놈에게 당한 상처를 홀로 아픔을 되세기는 수 많은 시간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가해자와 같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부디 힘내시고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여 김성욕 죗값을 받게 하여 주세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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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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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홍석천, 진짜 취권이십니다. 같이 피해자에게는 힘을, 가해자와 감싸주는 집단에게는 응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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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랑비아침 |
｜ 2018-05-02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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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사범님,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ㄱㅅㄹ 이는 사과를 하든 변명을 하든 피해 다니지 말고, 유창혁이는 억울해서 피눈물 흘리는 기사 없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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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8-05-02 오전 9:4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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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유창혁도 동반 사퇴해야 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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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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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혁이가 왜요 창혁이도 ㅠ미투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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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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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실착에 이번엔 패착 같은데...더 둬봐야 가망이 없어뵌다.
바둑계 더 망치기전에 내려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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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8-05-02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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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디아나를 물리적으로 강제하지 않았고 약물같은 걸 사용하지 않았고, 권력을 이용해
서 유혹/협박하지 않은 건 확실한 것 같네. 그런게 있었다면 디아나가 그랬다고 밝혔을 터>
이니까...그렇다면 그것은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말이야. 자신이 강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충분한 수단을 가진 성인여자가 왜 그런 수단을 쓰지않
고 남아있다가 강간당했다라고 주장한다? 말이 안돼지 않느냐 이말이야. 이런 상황에서 이
하자있는 여성의 주장만 듣고 한 남자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된다. 이건 재판의 결과가 나
올때까지 어느누구도 입을 벙긋하면 안되는 것이다. 제3자들은 전부 주둥이를 닥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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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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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강냉이 챙기고 다녀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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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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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쓰.레기 같은 놈아 이걸 말이라고 씨부리냐... 주둥이를 확 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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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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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의 현실과 본질을 전혀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이 참 무섭지. 스스로 안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지. 확신범이니 훨씬 더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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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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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자식가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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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甫涉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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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창에 곰주먹 양쪽으로 한대씩, 명치에 무릎치기 한방, 엎어질 때 내려찍기.
일베같은 너님께 드리는 선물이다. 이누마는 잡아다가 특별교육을 시켜야 되겠는 걸.. 사상이 이렇게 생겨먹은 자를 방치해 놔두면 언제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분리수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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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서 |
｜ 2018-05-02 오전 9: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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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이 비열한 인간아. 숨어있지 말고 남자답게 행동해라. 유창혁 사무총장님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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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성대곡 |
｜ 2018-05-02 오전 9: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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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김성룡사범이 해설하던 기적의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군요
바둑판에서는 이미 보여주었으니
현실세계에서도 기적의 묘수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디아나 초단에게 용서를 구하고
김성룡사범도 바둑계를 위해서 계속 일할 수 있는
해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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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8-05-02 오전 9: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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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강간하는게 쉬운가? 술에 떡이 됐다치더라도 의식이 있으면 여자는 저항합니다. 소
리치고 비명지르고 밀치고 활키고 물어뜯습니다. 여자기사들 중 술이 가장세다는 디아나가
완전히 식물처럼 퍼지기는 힘들거고 그런상태에서 옷을 벗기고 강간을 한다? 에이 여보쇼
들...디아나가 백인 여성아니요? 한국남자의 체력과 맞먹는 힘을 가진게 백인여성들이라
구..게다가 보니 족구등 운동도 잘하는 아주 건장한 젊은 여성이더만...강간일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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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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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하는거 보니 직접 해봤나보네? 아무래도 김모씨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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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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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고럼 김성룡 9단으ㅜㄹ 계획적으로 유혹했다는 말인데....김성룡 9단이 따묵고 버린거네 그러면 참 나븐놈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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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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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에 딸도 있었다던데 그런 상황에서 여자가 패악을 부리고 밀치고 물어뜯는
상황에서 강간을 성사시키려면 아마도 (이런 말은 너무 그렇지만) 마이크 타이슨
의 핵펀치만이 만사를 잠재울수 있었을거야. 그랬다면 디아나의 얼굴에 엄청난
상처가 오랜기간 남았을테고 (그랬다면 디아나가 그 사실을 밝히지 않고 넘어갔
겠나? 그리고 문도원은 그 얼굴을 보고 가만있었겠느냐구?) 그런 폭행이 없이 누
구 들을까봐 조용조용 "강간"을 당했다는 건데, 이게 말이냐 설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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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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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는 모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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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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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딸이 있었다는 말이 어딨냐? 오기로 했던 친구가 못 오게 돼서 혼자 있게 됐고, 술에
만취해서 몸을 가눌 수 없었다고 몇 번이나 언급됐는데 글도 안 읽고 소설만...ㅉㅉ 어떻
게든 강간범한테 감정이입해서 변호해보려는 너 같은 놈이 설사겠지 꼬추가 작아서 성룡
이 편 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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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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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변인 나왔네. 상또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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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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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자식 김성욕 대변인인가보네.... 하는 짓이 조원진 같은 쓰레기일쎄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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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당 |
｜ 2018-05-02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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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설명도 없이 피해자에게 무조건 서명하라고 했다고? 이미 한국기원의 방침은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정해진 걸로 보이네요. 피해자 동의서는 쌍방이 인정했다는 대의명분 축적용이고.
난 이 조사결론 어떻게 내려지던 반댈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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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8-05-02 오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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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는 자신의 불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않네요. 여자 혼자서 남자의 아파트에 가서 늦
도록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셨다? 술도 엄청 세다면서 왜 술잔을 물리치고 택시타고
집에 오던지 술이 많이 취했으면 지인에게 전화하여 데리러 와 달라고 하면되지 왜 인사불
성이 되도록 술을 마셨을까? 김성룡이 술에 약을 탔던가? 집에 못가게 막았던가? 그게 아
니라면 그 사건에 디아나 자신의 책임도 없다할 수 없고 이제 9년이나 지난지금 그 일을 꺼
냈으면 최소한 자신도 불찰이 있았다고 말하는게 정상적인 태도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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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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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아!! 뇌는 생각하라고 잇는거야!!! 장식용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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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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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쇼 결혼한 선배 기사 집에 초대받아 가서 술 마시면 강간해달라는 뜻입니까? 만취한 사람
아리랑치기로 지갑 털어가면 쌍방 과실이니 강도 죄가 경감됩니까? 이거 김성룡 같은 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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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uc온달 |
｜ 2018-05-02 오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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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 오보로 잘못을 저질릴 수 있고, 또 술까지 먹었다면 더욱 유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근제 지금까지 잠잠한걸 보면 참 이해할 수 없네요. 같은 짝짝쿵인가(유창혁과 김성령?) 불현듯 타이젬 게시판의 문란이 생각납니다. 이따끔씩 좋지않은 타락을 올리던데..... 그만큼 인성이랄까 인품이랄까 개판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도인이라도 혹은 성인이라도 인품이라는 사상이 교만하다면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어요. 도대체 어떤 사상입니까? 바둑 귀신이 되어도 결국 헛 망상에 불과한 거예요. 자기 자신에 충싱하지 않으면 (많은 유촉에 빠지게 되요)... 먼저 인간이 되는 교육이 급한가 봅니다. 정나미 떨어질 프로들.... 여성들이 나셔서 바로잡아주려나? 하여튼 잡것들 같은 프로기사 정신들.... 돈만 알아서... 그러나 돈이 아니라 바둑을 인품처럼 사랑하는 프로는 제외입니다. 결국 한 두사람 때문에 전체 바둑인품을 더럽히는군요. 하여간 불쾌하기 짝이 없는 프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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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
｜ 2018-05-02 오전 9: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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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사범님 힘 내세요.. 디아나 사범님이 한국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있는 겁니다. 그
런데 디아나 사범님 본인은 너무도 힘들거란 생각에 (한국인으로서) 너무도 부끄럽고 미
안합니다. 디아나 사범님은 한국인에 의한 피해자이니까요.. 목진석 사범님 너는 뭐하고 있
느냐.. 나서야 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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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ra519 |
｜ 2018-05-02 오전 9: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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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사범님 응원합니다~!
한국인으로서 부끄럽군요
힘 내세요. 많은 바둑팬들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한국을 떠나는 일이 오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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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y |
｜ 2018-05-02 오전 8: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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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님, 모진 마음으로 시작한 일, 여기서 위축되면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당신 편이 더 많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한국기원은 정신차려라. 세상을 우습게 보지마라. 김성룡은 하루 속히 당사자에게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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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m2367 |
｜ 2018-05-02 오전 8: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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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으로서 유창혁 너무 안타깝다. 젊은시절에 참좋아했었는데....돈과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이.우리가 그렇게 싫어했던 표리부동한 정치인이랑 오버랩되는게 나뿐인가?? 젊은시절의 깊은수읽기 실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지금 판세를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지금 이 형세는 뭉개고 가만 있으면 유야무야 넘어가는 그런형세가 아닙니다...암만 변질 되었더라도 명예와 불명예는 구분 갈거 아뇨?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쓰레기랑 같은 평가로 역사에 남을겁니다.선악구분이 안된다면 형세판단이라도 해보시길..안타까운마음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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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연 |
｜ 2018-05-02 오전 8: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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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사범님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국적을 떠나서 남자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림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김사범이 너무나 미우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했었는데 하지만 힘드시겠지만 용기를가지고 굳건이 살아가시기를 응원하겠읍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디아나사범님의 편이라는것도 잊지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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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하리 |
｜ 2018-05-02 오전 8: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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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김성룡을 위해 또 다른 피해을 입히는 한국기원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껏 이루어 왔던 명예을 한순간에 버리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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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쿵 |
｜ 2018-05-02 오전 7:0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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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사범 마지막 말 and Im happy that finally there is someone I can respe
ct among the top Korean pros as well.
드디어 한국 탑프로들 중에도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쁩니다.
아 부끄럽습니다.... 바둑팬으로서 내가 얼굴을 못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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