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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배 개막…목진석-안조영·이창호-한종진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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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최강을 가리는 울산광역시장배가 개막식을 갖고 네 번째 우승컵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2026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개막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천정곤 울산시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프로시니어 최강전 본선 진출자 및 아마대회 참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바둑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 했다. 이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울산에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정규 수업에 바둑을 도입해 1만 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바둑을 배우고 있다”며 “울산에서 시작된 바둑 보급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돼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개막식에 참석한 예선 통과자들.
![]() ▲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 ▲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번 대회의 한 부문인 프로시니어 최강전은 지난 7월 예선을 통해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여기에 전기 우승자 목진석 9단과 준우승자 이창호 9단을 비롯한 시드자 6명이 합류해 16강 본선 진용을 완성했다. 5일 열린 16강과 8강 결과, 6일 오전 10시 속행되는 4강은 목진석 9단과 안조영 9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전적은 목진석이 올해 치른 두 번의 맞대결 승리를 포함해 9승 7패로 앞서있다. 건너편 조에서는 이창호 9단과 한종진 9단의 대회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2024년에는 한종진이 이창호를 꺾고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2025년에는 4강에서 이창호가 승리한 바 있다. 상대전적은 8승 3패로 이창호가 우위에 있다. 4강 승자는 같은 날 오후 2시 열리는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단체전, 개인전, 학생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 아마대회에는 20개 세부 부문에 5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대회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리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준다. 울산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울산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울산광역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6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2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또한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주는 시간제를 적용하고 있다. ![]() ▲ 목진석(승)vs김혜민.
![]() ▲ 목진석.
![]() ▲ 선수대표 황환희와 박예원의 선수 선서.
![]() ▲ 선수 선서 후 양재호 사무총장, 황환희, 천정곤 울산시바둑협회장, 박예원, 김철욱 체육회장.
![]() ▲ 안조영.
![]() ▲ 유창혁vs한종진(승).
![]() ▲ 이창호(승)vs 이현욱.
![]() ▲ 이창호.
![]() ▲ 최명훈vs안조영(승).
![]() ▲ 한종진.
![]() ▲ 8강전.
![]() ▲ 아마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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