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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유키 사토시에게 막혀 2연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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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봉 김영삼 9단이 2연승을 이루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3국을 11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었다. 김영삼은 두 살 연상, 일본의 유키 사토시 9단을 맞아 흑으로 160수 만에 불계패하며 탈락했다. 하루 전 중국 차오다위안 9단을 완벽하게 제압했던 김영삼은 유키 사토시를 맞아서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우하에서 갇히면서 크게 실점했고, 오래 고전했다. 나중엔 공들였던 좌변도 파괴되면서 더 추격하기 어려웠다. 유키 사토시는 2010년 제36기 천원전에서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한 바 있으며 2013년 제51기 십단전에서 이야마 유타 9단을 3대 2로 제압해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는 강력한 기사다. ![]() [3국] 日유키 사토시(승)-韓김영삼.
![]() ![]() ![]() ▲ 일본 두번째 선수 유키 사토시.
![]() ▲ 한국 선봉 김영삼.
![]() 12일 4국엔 중국에서 위빈 9단이 나온다. 상대전적에서는 일본의 유키 사토시가 1승으로 앞선다. 2006년에 후지쓰배 본선 1회전에서 승리한 바 있다.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시니어 기사들이 각각 4명씩 출전하는 연승전 방식의 국가대항전이다. 우승상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한국 : 조훈현ㆍ유창혁ㆍ이창호/(탈락) 김영삼(1승) 중국 : 위빈ㆍ저우허양ㆍ루이나이웨이 /(탈락) 차오다위안(1승) 일본 : 왕리청ㆍ히코사카 나오토ㆍ유키 사토시(1승) /(탈락) 류시훈 ![]() ![]() ![]() ![]() [장면] 유키 사토시가 둔 1은 흑을 고민하게 했다.
![]() [그림1] 김영삼은 1~5로 아랫쪽을 처리한 뒤 7로 공격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못했다.
![]() [그림2] 7까지 흑이 미생인 채 거의 갇히는 형태가 되었다.
![]() [그림3] 앞의 [그림1]의 1로는 지금의 1로 이어 놓은 뒤 3까지 처리하는 것이 괜찮은 대응법이었다고 한다. 만약 백이 4, 6으로 끊어온다면 이하 12까지 충분히 둘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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