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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선봉 양딩신, 후쿠오카 꺾고 1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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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봉 양딩신 9단이 선봉으로 등장한 것은 심상치 않다. 양딩신은 2019년 제21회 대회 때 2국부터 출전해 7연승(원성진-야마시타 게이고-김지석-이치리키 료-이동훈-쉬자위안-신진서)을 한 바 있는 농심신라면배 스타다. 양딩신이 중국에 첫승을 안겼다. 9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펼친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국에서 일본 선봉 후쿠오카 고타로 8단에게 22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완승이었다. 중반 초입까지 팽팽했지만 후쿠오카 고타로가 좌중앙에서 돌을 살리려고 한 것을 양딩신이 통째로 잡아냈다. 이후는 탄탄대로였다. 양딩신은 “초반 상대가 느슨하게 두며 중반에 접어들어서는 괜찮다고 느꼈고 중앙 백돌을 잡았을 때는 확실히 우세했던 것 같다”며 “안성준 선수는 굉장히 강한 선수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준비할지는 비밀이다(웃음)”라고 했다. 한국은 선봉 안성준 9단이 몸을 풀고 있다. 한국랭킹 6위인 안성준은 지금까지 농심신라면배에서 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한수 한수 두어 가겠다"라고 했다. 양딩신과는 상대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2국(안성준-양딩신)은 10일 오후 3시(한국시각) 같은 장소에서 벌인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 1000만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준다. ![]() ![]() ▲ 日후쿠오카 고타로 8단.
![]() ![]() ▲ 中양딩신 9단.
▣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 신진서·박정환·신민준·변상일·안성준 중국 : 왕싱하오·당이페이·투샤오위·랴오위안허·양딩신(1승) 일본 : 시바노 도라마루·이치리키 료·이야마 유타·위정치/(탈락)후쿠오카 고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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