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배, 우승 후보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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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배, 우승 후보 4명으로 압축
| 오로IN 2025-12-12 오후 10:4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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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전] 김채영-최정(승). |
조선 중기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고향 강릉에서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제5기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프로부문 본선 16강과 8강전이 치러졌다. 그 결과 김은지 · 최정 · 오유진 9단과 김경은 5단이 2연승하며 4강 무대에 올랐다.
본선은 지난 9월 2~3일 열린 예선에서 출전권을 확보한 11명을 비롯해 전기 시드 김은지 9단ㆍ허서현 5단, 랭킹 시드 최정ㆍ오유진 9단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김민서 4단이 합류해 총 16명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후 1시에 열린 16강전에서 최정 · 오유진 · 김은지 9단과 조승아 7단, 허서현 · 김경은 5단, 김민서 4단이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올랐고, 이어진 8강에서 김은지 · 최정 · 오유진 9단과 김경은 5단이 승리하며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김은지 9단은 지난해 결승에서 맞붙었던 허서현 4단을 꺾으며 4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초대 대회를 제외하고 2~4회까지 우승을 거머쥔 김은지 9단은 최근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오청원배를 통해 세계대회 첫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는 지난해부터 우승상금을 5000만 원으로 증액해 국내 여자 개인전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본선은 16강부터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은 3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3일 개막한 난설헌배는 프로 부문은 물론, 전국에서 참가한 여성부와 강원도 동호인부 · 학생부 · 유치부 등 아마추어 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바둑 애호가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수담을 나누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ㆍ강릉시의회ㆍ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한국여성바둑연맹이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을 적용해 각자 20분에 추가로 20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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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 2025-12-13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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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직업인 프로선수들에게는 대회의 상금규모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난설헌배는 여자바둑대회로서는 상금이 국내 최대 규모라 하네요. 그런데 제한시간이 각자 20분으로 하림배보다도 짧고 또 하루에 한 사람이 두판 이상을 두는 걸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치 아마추어들이 기원에서 뚝딱바둑을 두는 것 같네요.이런 식이면 선수들의 심리적 압박이 엄청날 것이고 제대로의 실력 발휘도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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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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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회처럼 제한시간도 좀더 길게 늘리고 하루 두판 이상을 두던 것을 최소한 하루에 한판을 소화하도록 하
는 것이 세계정상급 선수들에게 걸맞는 예우가 아닌가 싶네요. 주최측에 건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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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j2049 |
| 2025-12-13 오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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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대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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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 |
| 2025-12-13 오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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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사진은 왜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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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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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대국장면 사진은 없구요, 김민서:강다정 대국사진 배경에 찍힌 모습만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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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 2025-12-12 오후 11: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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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최정과 김은지가 결승에서 맞붙어 국수전과 더불어 6연전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번 최정9단 경기 보면서 느낀 건데 최9단은 확실히 흑번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청원배 마지막 3국도 최9단이 흑번이었으면 어땠을지. 그리고 허서현5단은 앞으로 좀 더 위로 가려면 후반을 정말 더 단련해야 할듯. 가끔씩 보면 최정9단이나 김은지9단을 상대로 중반까지는 꽤 유리하게 이끌다가도 꼭 후반에 가서 역전을 당해 지곤 하더군요. 그것도 상대방이 꼭 잘 두어서라기보다 스스로가 후반 운영을 잘 못해서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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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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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습니다. 허5단 꼭 이 점을 단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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