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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제가 져도 이길 수 있는 강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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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라운드 4경기 1국 이긴 원성진 9단(월드 메르디앙) 상대: 김형우 3단(영남일보) - 축하합니다. 오늘 바둑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초반부터 어려운 모양이 나왔습니다. 미리 연구한 것은 아니고요, 끼우는 수가 되어서는 잘 풀린 것 같아요. 그렇더라도 나중에 김형우 선수가 잘 뒀으면 쉽지 않는 경기였어요. 상변에서도 끼우는 수로 끝나버렸습니다. - 장고와 속기 중 어느쪽에서 이기면 더 기분좋은가요? 아무래도 장고바둑은 체력적인 면에서 부담이 큽니다. 그에 반해 속기는 덜하죠. 다만 실수가 더 많이 나오는만큼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속기가 더 힘듭니다. 서로 일장일단이 있어요. - 오늘 공격적인 바둑을 펼쳤어요. 미리 생각한 것인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판 흐름에 따라 작전을 결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흐름상 공격적으로 된 것뿐이죠. - 최근 바둑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고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더 기쁠 텐데요. 개인전에서도 연속 지면 아프죠. 하물며 단체전 바둑리그에서는 팀원들의 사기도 있으니 2연패를 당한 것은 부담이었죠. 오늘 이겨서 다행입니다. - 팀 자랑좀 해 보시죠? 저희팀은 제가 지더라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강팀입니다. 그런 든든함이 있어 저도 잘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화합도 잘 되는 팀이니 이번에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으로 믿습니다.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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