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고근태 천원 잡고 5위에!
진동규, 고근태 천원 잡고 5위에!
[제10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5,6위전] 김경동  2006-11-09 오후 06:35   [프린트]


11월 9일 여의도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0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5,6위전에서 진동규 3단이 고근태 5단을 맞아 272수만에 백1집반승을 거두며 5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국에서 백을 쥔 진3단이 좌하귀, 우하귀의 실리를 차지하면서 우상귀에 걸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

이후 산발적인 국지전이 계속되었고, 중반들어 중앙전투에서 백이 10여 집의 집 모양을 내었으나 여전히 국면은 혼전. 결국 272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을 쥔 진3단이 1집반승.

이로써 이날 대국까지 10위 김동희, 9위 이민진, 8위 손근기, 7위 김환수, 6위 고근태, 5위 진동규 등의 순으로 순위를 확정지었다.

만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 B 두개조로 나눠 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SK가스배 본선 모든 대국은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고, SK가스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며 랭킹 10위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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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필살검 ｜  2006-11-09 오후 10:58:00  [동감0]    
고 천원~ 꼭 부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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