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25명 ·中30명 ·日1명, 조별4강 진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통합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15명의 통과자는 본선 티켓을 손에 넣는다.

2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선 일반조(11개조), 여자조, 시니어조, U-20조, 월드조의 8강전이 진행됐다.
조별 4강에 한국은 25명이 올랐고, 중국은 30명이 올랐다. 일본은 U-20조에서만 1명만이 진출했고, 대만은 모두 탈락했다.

조별 8강전을 보면,
▪ 한-중전에선 9승17패했다. 일반조 6승14패, 여자조 1승2패, 시니어조 1승0패, U-20조 1승1패다.
▪ 한-일전에선 5승0패했다. 일반조 3승0패, 여자조 1승0패, 시니어조 1승0패, U-20조(없음)다.
▪ 한-대만전은 1승0패했다. 일반조에만 한 판 있었다.

23일 오전 11시에는 조별4강전이 진행되고, 24일엔 조별 통과자가 결정된다.

예선 통과자 15명과 국가시드 12명(한국 6명, 중국 3명, 일본 2명, 중화타이베이 1명), 전기시드 4명(딩하오ㆍ당이페이ㆍ롄샤오 9단, 진위청 8단), 와일드카드 1명 등 32명은 본선 32강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의 국가시드는 국제대회 우승자 신진서(난가배&난양배)ㆍ변상일(LG배) 9단, 국내대회 우승자 신민준(GS칼텍스배)ㆍ박정환(명인전) 9단, 상위 랭커 강동윤ㆍ안성준 9단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중국의 국가시드는 왕싱하오ㆍ양카이원ㆍ리친청이 받았다. 대만은 쉬하오훙이 받았으며, 일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0주년을 맞아 본선의 모든 대국은 제주 서귀포시의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11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결승 3번기까지 치러지며, 대회 기간에는 공개해설 등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한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1억 원이며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60초 5회를 준다.

○●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통합예선 결과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